재테크로 성공하기/나의 이야기
지난해 공장설립 무료 대행 초과 달성
재테크 거듭나기
2009. 2. 27. 10:08
지난해 공장설립 무료 대행 초과 달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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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도일보] 한국산업단지공단 천안공장설립지원센터가 지난 한 해 동안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154건의 공장설립 인·허가 승인업무를 대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천안공장설립지원센터에 따르면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당초 140건의 승인목표를 14건(10%)이나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형별로는 공장신설 61건(39.6%), 업종변경 5건(3.2%), 사업계획 등 변경 88건(57.1%)로 나타났으며 338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천안이 127건(82.5%)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아산 12건(7.8%), 대전 6건(3.9%), 논산 4건(2.6%) 등의 순이었다. 업종은 기계 69건((44.9), 전기전자 35건(22.8%), 석유화학 17건(11%), 음식료 10건(6.5%), 운송장비 8건(5.2%) 등의 순이었다. 공장부지 면적은 1500㎡ 미만이 93건(60.4%)로 가장 많았으며 1500~10000㎡ 미만이 47건(30.5%), 10000㎡ 이상이 14건(9.1%)%)로 집계돼 자본금 및 규모가 영세한 소규모 공장의 센터이용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훈 센터장은 “올해는 도내 대부분의 시군이 관리지역 세분화가 예정돼 있어 공장설립 대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 된다”며 “창업자들이 공장설립지원센터를 이용하면 시간·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천안시청과 아산시청에 매주 수요일 ‘공장설립 무료대행 상담창구’를 개설해 중소기업인들의 공장설립에 따른 비용과 시간 절감 등 기업경쟁력 제고와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천안=윤원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