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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서해안고속도 2018년 착공 …충남구간 2022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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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서해안고속도 2018년 착공 …충남구간 2022년 개통

재테크 거듭나기 2015. 1. 20. 11:12
제2서해안고속도 2018년 착공 …충남구간 2022년 개통
데스크승인 [ 4면 ] 2015.01.18 김도운 | 8205@ggilbo.com

지난해 10월 민간자본에 의한 건설로 추진 방식이 확정된 제2서해안고속도로의 착공 시점은 2018년 무렵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개통 시점은 2022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2서해안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을 기점으로 예산, 청양을 거쳐 서천공주고속도로 부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교통수요가 날로 폭주하고 있는 서해안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구상된 노선이다.

 

제2서해안고속도로는 지난 10월 민자방식으로 건설방식이 확정된 상태로 정부는 최근 제3자 공고(사업 대상 기업 선정 공고)를 통해 사업 주체 선정에 나선 상태로 각 기업들이 제안한 사업방식에 대한 심의를 벌여 5월 무렵까지 업체 선정을 마친다는 구상이다.


이후 정부는 1년 여 동안 선정된 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노선을 확정짓고 건설방식도 정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이후 사업 주체는 2년여 동안 설계를 실시하게 되고 이후 착공에 돌입하게 된다.

 

그 착공시점인 대략 2018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구간을 건설하는 데는 대략 4년여의 공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 2022년 공사가 끝나고 2023년부터는 도로의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정부는 부여까지 연결되는 제2서해안고속도로를 장차 호남선 익산까지 연결하는 것으로 구상하고 있다.

 

부여에서 익산까지의 구간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아직 구체적 계획이 수립되지 않았지만 대략 2032년까지 준공하는 것으로 구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도는 서해안고속도로의 통행량이 날로 늘어 교통량을 분산시킬 고속도로 개설의 필요성을 꾸준히 주장해왔고, 정부는 지난해 10월 민자방식으로 평택에서 부여까지의 고속도로를 신설한다는 방침을 마련해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일정상 2022년까지 평택-부여 구간을 건설하고 이어 2032년까지 부여에서 익산까지 구간을 건설하는 것으로 정부 방침이 마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소개했다.

내포=김도운 기자 8205@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