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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980세대 수용 '부성지구 개발' 추진

재테크 거듭나기 2015. 5. 15. 12:03

천안시, 2980세대 수용 '부성지구 개발' 추진

경부고속도로 천안IC·수도권전철 두정역 등과 인접, 교육환경 탁월

김갑수 기자2015.05.12 14:55:49

▲천안시는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인 주택용지 공급을 위해 서북구 부대동 210-1번지 일원 56만㎡에 2098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부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충남 천안시는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인 주택용지 공급을 위해 서북구 부대동 210-1번지 일원 56만㎡에 2980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부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도1호선과 인접한 부성지구는 수도권전철 두정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IC에서 5km 이내에 있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인근에는 초·중·고 및 대학이 위치해 교육환경 역시 탁월하다는 평가다.

부성지구는 2010년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 2013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 2014년 사업시행자 지정 및 교통·재해영향평가를 완료했고, 금년 상반기까지 환경영향평가와 실시계획 인가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후 올해 11월 기반조성공사에 착공해 2018년 12월까지 도시개발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870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부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경우 난개발 방지와 안정적인 주택용지 공급으로 북부권 지역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