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로 성공하기/천안·아산 새소식
LH '천안의 강남' 용지 공급
재테크 거듭나기
2015. 7. 9. 10:34
LH '천안의 강남' 용지 공급
2015-06-23 8면기사 편집 2015-06-23 06:12:12
대전일보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아산 탕정 지구 교통·상권 인프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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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탕정지구 조감도. 사진=LH제공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개인부터 대기업까지
매력적 아이템에 대한 투자를 주저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수익형 부동산 시장 활황에 맞춰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 (이하 LH)가 천안지역 최고 요충지에 계획중인
공급물량은 투자자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LH에서 '천안의 강남'으로 불리는 불당과 연계된 탕정지구와 천안 청수지구 등 '블루칩' 매물을
잇따라 시장에 선보이면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전국의 유동자금의 시선이 충청으로 쏠리고 있는 것.
우선 불당신도시로 알려진 아산 탕정지구는 천안시청 맞은편 번영로 변에 위치, 가장 뛰어난 입지로 평가받는 마지막 상업·업무용지다. 현재 천안 불당동은 우수한 교육환경과 편리한 생활여건, 그리고 다양한 쇼핑·문화시설로 '천안의 강남'으로 불릴 만큼 입지가 확고하다. 이에 불당지역과 연계된 탕정지구는 현재 중부권의 신도시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탕정지구의 기세는 작년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건설업계의 높은 관심으로 지구 내 공급에 착수한 공동주택지 및 상업용지는 등은 모두 '완판'됐고, 아파트 분양은 지속적으로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로 마감됐다. 이 같은 분양 대박 행진은 탕정지구가 갖고 있는 다양한 인프라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탕정지구는 서울과 세종시를 남북 축으로 연결하는 중부권 중심지로서 수도권 인구 및 기능분산을 수용하기 위하여 조성된 거점 신도시이다. 공원녹지율 25%의 친환경도시로 국내 최초 분산식 빗물관리시스템을 적용하였고, 태양열·지열 등 에너지 절감형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신재생 에너지 시범단지를 조성중이다. 또 공원 녹지 축을 중심으로 한 자전거 전용도로망 구축 및 장채천 수변공원 조성 등 자연이 함께하는 건강 신도시로 개발중이다.
탕정지구는 KTX천안아산역과 1호선 아산역이 인접해 있다. KTX 천안아산역을 통해 서울까지 30분대면 도착이 가능한 것은 물론,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이용해 환승과 수도권 출퇴근도 가능하다. 또 천안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는 물론이고 천안-당진간 고속도로, 동서남북을 그물망처럼 연결하는 수개의 국도·지방도가 탕정지구를 감싸고 있어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특히 탕정의 교통인프라는 앞으로 더욱 확충될 계획이다. 올해말 착공예정인 당진-천안고속도로와 2016년 이후 수서발 KTX 개통으로 강·남북 30분대 진입이 가능하여 수도권 어디든지 빠르고 편리하게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천안-세종-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 전철 연장구간 건설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탕정이 갖고 있는 발전 가능성 역시 눈 여겨 볼 대목이다. 탕정지구는 천안시청 및 불당지구를 마주하고, 뒤로는 탕정디스플레이시티를 비롯한 20여 개의 산업단지를 배후지로 두고 있다. 또 지구 내 계획인구 6만 명의 수요까지 확보해 이미 천안을 넘어 중부권의 최고 상권으로 평가받는다. 이와 함께 인접한 아산 배방신도시에는 이마트, CGV 등이 입점 한 펜타포트 및 갤러리아 백화점 등이 지역 랜드마크로 입지를 확고히 해 상권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탕정지구 부동산 가치가 나날이 상승하는 가운데, 앞서 사업시행자인 LH는 지난 12일 천안시청 맞은 편 번영로 변에 위치한 상업용지와 업무용지 15필지, 9만 6000㎡를 공급 공고한 바 있다. 상업용지 7필지는 3.3㎡당 평균 1207만 원, 업무용지 8필지는 3.3㎡당 평균 626만 원에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탕정지구 내에서도 입지적 측면에서 최고의 물건으로 평가되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탕정의 경우 지난 2012년말 번영로변에 공급착수된 상업용지 및 업무용지는 최고 116%의 낙찰률을 기록하며 모두 매각됐다. 당시 극도로 침체된 부동산경기를 감안하면 대단히 성공적으로 평가받았었다.
이와 함께 LH에서 분양을 진행 중인 천안의 신행정타운 청수지구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탕정지구 인근에 위치한 청수지구는 세무서, 우체국, 경찰서, 국민연금관리공단 등의 공공기관이 대거 입주해 있음은 물론, 올해 3월 법원, 검찰청이 연달아 착공되며 신행정타운으로서의 성숙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LH는 이 같은 프리미엄이 적극 활용 가능한 상업용지 물건을 지난 10일 매각공고 한 바 있다. 지난 2007년 최초 공급당시 218%라는 놀라운 낙찰률을 기록했던 법원, 경찰청 부지 맞은편 최고 인기지역의 물건을 선보인 것이다. 이와 함께 이달 상업용지 분양에 이어 7월에는 점포겸용 등 단독주택용지 27필지의 공급도 추첨방식으로 예정하고 있어, 당분간 청수지구에 대한 실수요자의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문의는 LH 대전·충남지역본부 토지판매부 ☎042(470)00167 (아산탕정), ☎042(470)0176 (천안청수) 으로 하면된다. 성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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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불당신도시로 알려진 아산 탕정지구는 천안시청 맞은편 번영로 변에 위치, 가장 뛰어난 입지로 평가받는 마지막 상업·업무용지다. 현재 천안 불당동은 우수한 교육환경과 편리한 생활여건, 그리고 다양한 쇼핑·문화시설로 '천안의 강남'으로 불릴 만큼 입지가 확고하다. 이에 불당지역과 연계된 탕정지구는 현재 중부권의 신도시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탕정지구의 기세는 작년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건설업계의 높은 관심으로 지구 내 공급에 착수한 공동주택지 및 상업용지는 등은 모두 '완판'됐고, 아파트 분양은 지속적으로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로 마감됐다. 이 같은 분양 대박 행진은 탕정지구가 갖고 있는 다양한 인프라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탕정지구는 서울과 세종시를 남북 축으로 연결하는 중부권 중심지로서 수도권 인구 및 기능분산을 수용하기 위하여 조성된 거점 신도시이다. 공원녹지율 25%의 친환경도시로 국내 최초 분산식 빗물관리시스템을 적용하였고, 태양열·지열 등 에너지 절감형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신재생 에너지 시범단지를 조성중이다. 또 공원 녹지 축을 중심으로 한 자전거 전용도로망 구축 및 장채천 수변공원 조성 등 자연이 함께하는 건강 신도시로 개발중이다.
탕정지구는 KTX천안아산역과 1호선 아산역이 인접해 있다. KTX 천안아산역을 통해 서울까지 30분대면 도착이 가능한 것은 물론,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이용해 환승과 수도권 출퇴근도 가능하다. 또 천안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는 물론이고 천안-당진간 고속도로, 동서남북을 그물망처럼 연결하는 수개의 국도·지방도가 탕정지구를 감싸고 있어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특히 탕정의 교통인프라는 앞으로 더욱 확충될 계획이다. 올해말 착공예정인 당진-천안고속도로와 2016년 이후 수서발 KTX 개통으로 강·남북 30분대 진입이 가능하여 수도권 어디든지 빠르고 편리하게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천안-세종-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 전철 연장구간 건설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탕정이 갖고 있는 발전 가능성 역시 눈 여겨 볼 대목이다. 탕정지구는 천안시청 및 불당지구를 마주하고, 뒤로는 탕정디스플레이시티를 비롯한 20여 개의 산업단지를 배후지로 두고 있다. 또 지구 내 계획인구 6만 명의 수요까지 확보해 이미 천안을 넘어 중부권의 최고 상권으로 평가받는다. 이와 함께 인접한 아산 배방신도시에는 이마트, CGV 등이 입점 한 펜타포트 및 갤러리아 백화점 등이 지역 랜드마크로 입지를 확고히 해 상권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탕정지구 부동산 가치가 나날이 상승하는 가운데, 앞서 사업시행자인 LH는 지난 12일 천안시청 맞은 편 번영로 변에 위치한 상업용지와 업무용지 15필지, 9만 6000㎡를 공급 공고한 바 있다. 상업용지 7필지는 3.3㎡당 평균 1207만 원, 업무용지 8필지는 3.3㎡당 평균 626만 원에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탕정지구 내에서도 입지적 측면에서 최고의 물건으로 평가되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탕정의 경우 지난 2012년말 번영로변에 공급착수된 상업용지 및 업무용지는 최고 116%의 낙찰률을 기록하며 모두 매각됐다. 당시 극도로 침체된 부동산경기를 감안하면 대단히 성공적으로 평가받았었다.
이와 함께 LH에서 분양을 진행 중인 천안의 신행정타운 청수지구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탕정지구 인근에 위치한 청수지구는 세무서, 우체국, 경찰서, 국민연금관리공단 등의 공공기관이 대거 입주해 있음은 물론, 올해 3월 법원, 검찰청이 연달아 착공되며 신행정타운으로서의 성숙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LH는 이 같은 프리미엄이 적극 활용 가능한 상업용지 물건을 지난 10일 매각공고 한 바 있다. 지난 2007년 최초 공급당시 218%라는 놀라운 낙찰률을 기록했던 법원, 경찰청 부지 맞은편 최고 인기지역의 물건을 선보인 것이다. 이와 함께 이달 상업용지 분양에 이어 7월에는 점포겸용 등 단독주택용지 27필지의 공급도 추첨방식으로 예정하고 있어, 당분간 청수지구에 대한 실수요자의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문의는 LH 대전·충남지역본부 토지판매부 ☎042(470)00167 (아산탕정), ☎042(470)0176 (천안청수) 으로 하면된다. 성희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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