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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루 2157명 이용 추산… 탕정역 신설 타당"

재테크 거듭나기 2016. 2. 11. 11:38

"하루 2157명 이용 추산… 탕정역 신설 타당"

2016-02-02 11면기사 편집 2016-02-02 0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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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예측수요 결과 국토부에 조기추진 건의

아산신도시건설 예정인 장항선 탕정역이 내년에 착공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철도시설공단발주한 탕정역 수요예측 재조사 용역 결과가 지난해 12월 나왔다. 용역 결과 탕정역의 예측수요는 1일 2157명으로 추산됐다. 탕정역의 예측수요 결과가 제출되자 시는 신도시지원과장과 담당 팀장이 지난달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를 방문해 탕정역 조기추진을 건의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탕정역 신설 사업의 승인권자인 국토부가 행정절차 이행을 빨리해 탕정역 착공 및 준공을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탕정역 신설 요구는 2006년 처음 제기됐다. 2012년 6월 아산탕정 택지개발사업(변경) 연계교통체계구축대책 변경 수립시 탕정역 신설이 확정됐다. 탕정역은 아산역으로부터 1.6㎞, 배방역으로부터 3.3㎞ 떨어진 지점에 선하 역사 1개동, 폭 5m와 길이 210m의 고상홈 2개소 형태로 들어선다. 사업비는 200억 원으로 전액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부담이다. 역사 운행에 따른 영업손실 발생시에는 시가 적자분을 보전해준다. LH는 그동안 용지매각 저조 등으로 탕정역 신설 사업비 부담에 난색을 표했지만 지난해부터 역사 신설에 적극적인 입장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탕정역 신설을 위해 올해 상반기 국토부 철도건설과, 철도시설공단, LH 등과 협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공모, 기초자료조사 및 설계시행을 거쳐 착공 후 201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산신도시 주민들은 탕정역 신설의 빠른 추진을 염원하고 있다.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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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천안아산 부동산 투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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