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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천안시, 5개 권역 16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재테크 거듭나기 2016. 2. 11. 11:49
천안시, 5개 권역 16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2025년 천안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공청회
2016년 01월 28일 (목) 15:58:57 지면보기 0면송문용 기자 smy@jbnews.com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는 '2025년 천안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어 시민 및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28일 오후 2시 동남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관계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전략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 

천안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지정' 등 추진전략을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며 5년 단위로 정비하도록 되어 있다.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은 ▶인구가 현저히 감소하는 지역 ▶총 사업체수 감소 등 산업의 이탈이 발생하는 지역 ▶노후주택의 증가 등 주거환경이 악화되는 지역 등 3가지 요건 중 2가지 이상을 충족하는 곳에 지정한다.

천안시가 지정하려는 16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은 ▶복합상업 재생권역(천안역 인근, 중앙시장 인근, 복자여고 인근, 남부아파트 인근, 성정1동 주민센터 인근, 주공5단지 아파트 인근, 성환역 및 성환터미널 인근) ▶산업경제 재생권역(직산부송산업단지 인근) ▶주거지 재생권역(봉명주민센터 인근, 일봉초등학교 인근, 원성파출소 인근, 천안축구센터 인근) ▶역사문화 재생권역(독립기념관 인근, 아우내장터 및 유관순열사 유적지 인근, 천안지방법원 인근, 천안중앙고 인근) ▶도시재생 관리권역 등이다.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확정되면 활성화계획을 세워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신청 할 수 있으며, 공모에 선정되면 마중물 예산으로 1개소 당 60억∼100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시는 공청회에 이어 다음달 관계기관 협의, 3월 시의회 의견청취 및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충남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치고 도시재생전략계획을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도시재생의 기본계획인 '천안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확정되면 도시경제기반형과 근린재생형으로 나누어 실행계획인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천안시는 동남구 중앙동·문성동 일원(19만6000㎡)에 2014년 5월 7일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 고시되어 2017년까지 총사업비 126억원(국비 60억, 도비12억, 시비 54억)을 투입하여 '복합문화특화 공간으로 거듭나는 천안원도심'이라는 비전으로 빈 공간채우기, 젊은층 끌어안기, 문화콘텐츠 끌어오기, 다문화 끌어안기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쇠퇴한 원도심 활성화 및 동·서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수립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따라 16개의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 대해 우선지역을 선정하여 국토교통부 공모 등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여 10년 동안 연차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송문용/천안


출처 : 천안아산 부동산 투자 정보
글쓴이 : 카리스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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