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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행복주택 업무협약 체결

재테크 거듭나기 2017. 11. 29. 14:34

아산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행복주택 업무협약 체결
LH 싸전지역에 183억원 투입 200가구의 주거공간과 복합커뮤니티 시설 마련
조성연 기자
▲업무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오세현(왼쪽) 부시장, 김양수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     © C뉴스041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11월 28일 오래된 싸전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청년 세대의 주거 문제까지 해결하는 아산온천지구 행복주택 건설사업 추진을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아산시 싸전지역에 들어설 행복주택은 공영개발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아산시가 제공한 시유지(2,427㎡)에 LH가 183억원을 투입해 200가구(전용면적16㎡(80가구), 26㎡(40가구), 36㎡(80가구))의 주거공간과 복합커뮤니티 시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복주택의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65% 저렴한 가격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며, 싸전지역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거주지를 잃은 이주자들 및 사회취약계층과 대학생, 사회 초년생, 청년창업가들을 이곳의 입주자로 선발해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온양2촉진구역(싸전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내 행복주택 조감도     © C뉴스041

 

 오세현 아산시 부시장은 “온양중심상권의 열악한 주거여건과 청년세대의 주거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적은 숫자지만 싸전지역의 기거주자들과 청년들이 저렴하고 좋은 주택을 공급받게 됐다.”며,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기거주자들인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함께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을 공급함으로서 새로운 거주형태의 모델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아산시는 이 지역 일대에 온양2촉진구역(싸전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장미마을 청년특화거리 조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예정)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아산시는 행복주택 사업을 이와 연계해 기 거주자들의 거주공간 제공과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단독주택 밀집 지역에 젊은이를 유입해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싸전지역의 열악한 주거여건 개선과 온양중심상권의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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