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청수동 금호어울림 23일 1순위 청약
천안 청수동 금호어울림 23일 1순위 청약 <
- 조한필 기자
- 승인 2020.07.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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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59~84㎡ 267가구 일반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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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시공한 천안 동남구 청수동 224번지 일원 ‘청수 금호어울림’ 아파트 조감도. 금호건설 제공<
[금강일보 조한필 기자] 주 52시간 근무제로 저녁 여가시간이 늘어났지만 코로나19로 실내 문화?체육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집 근처에 공원이나 숲이 있냐 없냐가 주거공간 선택의 최우선 조건이 됐다.
최근 헬스장, 탁구장 등 실내공간에서 유독 코로나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감염 우려가 적은 공원이나 숲 등 야외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원이나 숲에서 저녁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품아(공원을 품은 아파트), 공세권(공원+세권 합성어), 숲세권(숲+세권 합성어)의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헬스장이나 실내골프장, 수영장, 탁구장 등 실내 체육을 즐기는 사람들이 드문 반면 공원이나 숲 등 야외공간을 찾는 사람들은 늘어나 숲세권의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
금호건설이 이달 천안에 선보이는 ‘청수 금호어울림’이 바로 숲세권·공세권에 해당하는 아파트다. 동남구 청수동 224번지 일원에 짓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6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아파트는 청수산림공원과 청수호수공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이른바 ‘더블 공세권’ 단지다. 청당체육공원과 천안삼거리공원, 천안생활체육공원도 가깝다. 청수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천안신방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분양 문의 041-569-3900.
천안=조한필 기자 chohp1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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