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 첨단산단 조성 탄력받나
아산 탕정 첨단산단 조성 탄력받나
- 기자명 이진학 기자
- 입력 2021.01.20 11:23
- 수정 2021.01.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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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도로 공사비 증액안 국토교통부 승인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위치도. 아산시 제공
[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아산시가 추진하는 탕정면 용두리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와 국도43호를 연결하는 진입도로 공사비를 299억 5000만 원에서 434억5000만 원으로 135억 원 증액하는 조정(안)이 국토교통부에서 승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연장 1.14㎞(교량 2개소, 지하통로 1개소) 왕복2차선 구간에서 국도43호선 졸음쉼터와 연계한 신규 입체교차로 설치,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연결 신규교량(70m)과 산골천교(17m) 2개 교량을 신설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국비 434억 5000만(보상비 57억, 감리비 20억 5000만, 공사비 357억)원으로 2018년 실시설계에 착수해 현재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착공해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해 시는 탕정 삼성디스플레이13조 원 투자계획에 이어 이번 사업비 증액으로 산업단지 활성화는 물론 도로 신규개통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돼 사업 활성화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인근 음봉일반산업단지, 아산제2디지털일반산업단지 개발 역시 교통여건 개선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와 국도43호선의 신규도로 개설을 통한 산업단지 이용자 교통불편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으로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의 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발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