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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국가전략산단 선정에 40조원 투자등 도시 브랜드 상승 홍보전

재테크 거듭나기 2023. 7. 26. 09:42

 

아산시 국가전략산단 선정에 40조원 투자등 도시 브랜드 상승 홍보전

기자명 서경석 입력 2023.07.25 18:07 수정 2023.07.25 18:17 댓글 0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가 최근 국가 전략산단에 선정 되면서 40조원대의 투자유치와 기업 매출 165조원, 3만2000여명의 신규 고용이 기대되는 등 도시 브랜드가 상승하고 있다.

 

이와관련 박경귀 아산시장은 주요 국책사업 선정과 도시브랜드 상승세 등 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여건을 최대한 홍보에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4일 “아산시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이하 특화단지)에 선정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언과 김태흠 충남지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국 7곳 중 천안과 함께 유일한 디스플레이 분야 특화단지로 확정됐다”며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이같은 경제적 효과와 기업의 32조원에 이르는 생산 유발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특화단지에 둔포의 아산테크노밸리 1·2단지, 음봉의 아산스마트밸리, 탕정에 디스플레이 3개 단지와 탕정일반산업단지까지 포함돼 있다. 앞으로 관련 기업의 입주 문의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아산에 추진 중인 15개 산업단지와 함께, 어떤 기업체가 온다고 해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언론에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7월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결과을 소개 하면서 “아산시가 9위에 올랐다. 앞선 5월 8위로 껑충 뛰어오른 뒤, 6월 10위로 내려갔다가 7월엔 한 계단 상승했다. 인구 50만 이하 도시로는 10위권에서 유일하다. 이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최근 장영실과학관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진행 중인 ‘누리호 발사 임무 시뮬레이터 체험’ 프로그램도 아산의 그린타워를 항우연에 낙하시험장으로 제공해 얻은 성과다. 방학 동안 많은 학생이 체험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아산 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