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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2147가구 등 전국서 약 2만 8000가구 ‘청약’

재테크 거듭나기 2022. 6. 7. 09:14

 

대전·충남 2147가구 등 전국서 약 2만 8000가구 ‘청약’

전국 3만 2380가구 중 일반 분양 2만 8214가구...대전·충남 2147가구
대전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총 1349가구 규모 분양
충남 ‘아산 한신더휴’, ‘아산배방 라온프라이빗’ 등 총 798가구

 

[박성원 기자] 6월, 대전과 충남에서 총 2147가구 등 전국에서 약 2만 8000가구가 공급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는 50곳·3만 2380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2만 8214가구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1만 3467가구(47.7%)이며 지방은 1만 4747가구(52.3%)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물량(1만 6867가구) 대비 67.3%, 지난해 6월 물량(2만 1068가구) 대비 34% 늘어난 물량이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개편과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이 조정되면 향후 분양가가 오를 수 있어 예정 물량이 실제로 분양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7722가구(15곳, 27.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인천 5701가구(6곳, 20.2%), 충북 2471가구(3곳, 8.8%) 등의 순으로 물량이 집계됐다.

 

대전에서는 서구 정림동 산23-21번지, 도마동 산39-1번지에 위치한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을 선보인다. 총 1349가구 규모이다.

 

충남에서는 총 798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아산시 권곡동 ‘아산 한신더휴’(603가구)와 아산시 배방읍 ‘아산배방 라온프라이빗’(195 가구)가 6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서울 및 수도권은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일정을 연기하는 단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또 원자재값이 오르고, 기본형 건축비 추가 상승이 예고된 만큼 수요자들의 경쟁도 치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년 6월 시도별 분양물량(그래프). 리얼투데이 제공.

박성원 기자parksw@dt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