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2147가구 등 전국서 약 2만 8000가구 ‘청약’
전국 3만 2380가구 중 일반 분양 2만 8214가구...대전·충남 2147가구
대전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총 1349가구 규모 분양 충남 ‘아산 한신더휴’, ‘아산배방 라온프라이빗’ 등 총 798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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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기자] 6월, 대전과 충남에서 총 2147가구 등 전국에서 약 2만 8000가구가 공급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는 50곳·3만 2380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2만 8214가구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1만 3467가구(47.7%)이며 지방은 1만 4747가구(52.3%)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물량(1만 6867가구) 대비 67.3%, 지난해 6월 물량(2만 1068가구) 대비 34% 늘어난 물량이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개편과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이 조정되면 향후 분양가가 오를 수 있어 예정 물량이 실제로 분양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7722가구(15곳, 27.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인천 5701가구(6곳, 20.2%), 충북 2471가구(3곳, 8.8%) 등의 순으로 물량이 집계됐다.
대전에서는 서구 정림동 산23-21번지, 도마동 산39-1번지에 위치한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을 선보인다. 총 1349가구 규모이다.
충남에서는 총 798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아산시 권곡동 ‘아산 한신더휴’(603가구)와 아산시 배방읍 ‘아산배방 라온프라이빗’(195 가구)가 6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서울 및 수도권은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일정을 연기하는 단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또 원자재값이 오르고, 기본형 건축비 추가 상승이 예고된 만큼 수요자들의 경쟁도 치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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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시도별 분양물량(그래프). 리얼투데이 제공.
박성원 기자parksw@dt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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