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북부소방서 부지매입 난항 | |
예산부족에 후보지도 못정해 | |
천안시의 인구팽창이 가속화 되면서 시가지 확장으로 북부소방서의 신설이 확정됐지만 정작 청사부지를 구하지 못해 사업추진이 난항을 겪고 있다. 26일 천안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 신설계획에 따라 지난해 청사 신축부지를 확정하고 2010년 북부소방서를 신설키로 하고 지난해 2월부터 백석, 업성, 차암, 신당동 지역과 직산읍을 대상으로 부지물색에 나섰다. 하지만, 필요부지 8250㎡가 지가상승으로 당초 책정된 50억 원의 예산으로는 매입이 어려운 상태로 소방당국은 아직까지 후보지도 정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특히 소방당국은 천안시에 청사마련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제4공단 등 소방수요가 많은 지역에 소방서용 공공청사를 배정토록 협조를 요청했지만 아직 아무런 답변도 듣지 못하고 있다. 천안시는 최근 10년 사이 인구가 17만 명 이상 늘었지만 소방공무원은 175명에서 178명으로 고작 3명만 늘어 1인당 담당 소방수요가 3038명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 천안에서는 화재(556건), 구조(2157건), 구급건수(1만6458건) 등으로 충남 전체 9만2737건의 20.6%를 차지해 과중한 업무를 부담하고 있으며 전국 소방서 가운데 유일하게 2교대 근무가 시행되는 등 근무여건이 한계에 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2002년 6월 개소한 청주 서부소방서는 인구 59만4,000명으로 증설했으며 2006년 2월 개소한 포항 남부소방서도 50만6,000명으로 신설했다”며 “시가 나서 북부지역 내 산업단지나 시유지 등을 공급해 줬으면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WTO 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위해서라도 북부소방서 설치가 시급하다는데 공감한다”며 “현재 적정부지는 없지만 북부지역의 산업단지나 택지개발 조성 등 부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투데이 박성민 기자의 글....-
cf) 부지매입예상액 : 50억원 |
부지매입 규모 : 2,500평(8,250㎡)
==> 평당가격 : 200만원? 천안의 땅값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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