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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牙山]아산시가 온양온천과 KTX천안아산역 구간 9.8㎞ 사이에 2개의 수도권 전철역을 신설하기로 해 주목된다. 2일 아산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아산신도시 및 온양 시내권 도심 확장에 따라 오는 2009년을 목표로 KTX천안아산역(장재전철역)과 현재 건설중인 모산역 사이에 가칭 탕정역 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도시화가 이뤄지고 있는 모산역과 온양온천역 사이에 가칭 풍기역 신설을 2009년까지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 2개 역사를 신설하는데 필요한 비용은 모두 262억원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개통되는 천안 온양온천역간 수도권 전철은 KTX천안아산역(장재전철역)-탕정역(2.4㎞·신설)-모산역(2.5㎞)-풍기역(3.1㎞·신설)-온양온천역(1.8㎞)까지 모두 9.8㎞ 구간에 5개의 역을 들어서게 된다. 시는 지난 6월 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철도공사에 신설역 추진에 따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신설 전철역의 타당성 조사 결과, 탕정역 신설은 아산신도시가 건설되면 16만8000명의 인구가 입주하고, 5개 종합대학과 탕정산업단지 조성돼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나왔다. 풍기역 신설은 현재 건설중인 공동주택 9개 단지(6525가구)가 건설되고 아산시가 추진하는 풍기지구도시개발사업으로 6000명의 인구가 유입되면 수도권 전철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평가됐다. 경제성 면에서도 역사 신설비용 262억원의 5배 가까운 10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건교부가 신설역 등 철도 신규사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2008년 천안-온양온천역 간 수도권 전철 개통 시점에 건립이 가시화되지는 못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타당성 조사 결과 2개 역사를 신설하면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당장 추진을 못하면 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는 2009년에 맞춰서라도 신설역 개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李燦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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