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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모종동 외곽 ∼ 신도시 연결도로 착공

재테크 거듭나기 2008. 9. 5. 10:23

아산 모종동 외곽 ∼ 신도시 연결도로 착공
2010년 7월 완공 … 천안∼아산간 국도 21호선 정체 풀릴듯
2008년 09월 05일 (금) 지면보기 |  17면 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아산시 모종동 북부외곽도로에서 아산신도시를 연결하는 대로 2-4호선 개설공사가 착공돼 심한 정체현상을 빚는 아산∼천안 간 국도 21호선의 상습정체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3일 아산시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는 350억 원을 들여 오는 2010년 7월 완공예정으로 신동 북부외곽도로에서 배방면 구령리를 거쳐 아산신도시간 대로 2-4호선, 6차선 개설공사를 위해 지난 2일 착공계를 제출했다.

대로 2-4호선은 아산신도시 주변 광역교통계획에 의거해 신도시 병행사업으로 추진하며,주공에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고 ㈜한양에서 시공하게 된다.

우선 1단계로 총연장 3.7㎞ 중 신도시지역과 교량 등 2.2㎞를 착공한다.

이어 내년도에 보상과 함께 잔여구간 1.5㎞를 발주해 2010년 7월 동시 완전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산신도시 대로2-4호선이 개통되면 평일에도 심한 정체 현상을 빚는 아산∼천안 간 국도 21호선의 차량정체 해소는 물론 온양도심지와 아산신도시를 10분대로 연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 2-4호선이 개통되면 국도 21호선의 차량정체 해소는 물론 온양도심과 신도시, 천안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하루 7만여 대의 통행차량으로 상시 심한 차량정체를 빚는 아산∼천안 간 국도 21호선 8차선 확장공사는 오는 2013년 완공예정으로 지난해 착공해 공사 중에 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