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천안 연결 ‘북부외곽도로’ 본격 착공

아산~천안 연결 ‘북부외곽도로’ 본격 착공

주택공사 착공계 제출…2010년 7월 총연장 3.7Km 개통

2008년 09월 04일 (목) 11:50:23 아산=김갑수 기자 kksjpe@daum.net

북부외곽도로 연결 공사가 2010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착공된다. 아산시에서 신도시를 거쳐 천안시와 연결되는 ‘북부외곽도로’ 연결 공사가 본격 착공된다. 아산시는 4일 아산신도시 사업 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에서 북부외곽도로(대로2-4호선) 개설공사의 착공계를 최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 도로는 아산신도시 주변(광역)교통계획에 의거 대한주택공사에서 아산신도시 조성 사업과 병행 추진, 사업비 350억원 전액을 부담하고, 시공은 (주)한양이 맡을 예정이다. 사업구간은 아산시가 개설한 북부외곽도로에서 아산신도시까지 총연장 3.7Km 구간 중 우선 1단계 2.2Km를 착공하고, 2009년에 잔여구간 1.5Km를 발주, 2010년 7월 동시 완전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산시청 신도시지원과 관계자는 “도로가 개통되면 국도21호선 아산~천안구간의 상습정체 해소는 물론 아산 원도심와 아산신도시, 천안 지역을 10분대로 연결하게 돼 하나의 생활권역의 도시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디트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