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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복합테마파크타운’ 조성 관심 높아

재테크 거듭나기 2008. 10. 24. 10:04

‘천안 복합테마파크타운’ 조성 관심 높아
23일 민간사업자 사업설명회 38개 업체 65명 참여

 

천안시가 민간제안 방식으로 하는 ‘천안 복합테마파크타운’ 조성사업에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동남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 국내 이름있는 38개 기업에서 65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는 것.


이날 참여한 기업들은 전문 건설업체는 물론, 공사 등 사업수행 능력을 지닌 유수의 기업들이 대부분 참석했으며, 사업설명을 듣고 추진방식 등을 묻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천안시가 민간제안으로 사업 재추진 방침을 정하고, 첫 번째로 민간기업들의 반응이 나온 것이어서 의미 있게 평가되고 있다.


천안시의 ‘천안 복합테마파크타운’ 민간제안 공모는 앞으로 2009년 1월 7일 사업 신청을 받아 1월 16일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개별법인 또는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할 수 있으며,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면 협약 체결 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천안시 문화동 옛 천안시청사(현 동남구청사) 이전부지 주변 2만 2,642㎡에 조성하는 ‘천안 복합테마파크타운’은 공공청사, 어린이시설, 청소년시설 등이 1만 6,680㎡ 이상 포함되어야 하며,


기타시설로 50층 내외 주상복합, 200m 이상 랜드마크타워, 복합․상업․문화공간 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발 방향은 천안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건축디자인으로 지역의 랜드마크 기능을 담당하면서 천안의 이미지와 문화기반을 활용한 수익성을 갖춘 문화복합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입력 : 2008/10/24   조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