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청주공항 전철연결은 균형발전의 열쇠” |
양승조 의원 토론회…김주현 독립기념관장 등 200여명 성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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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전철 천안~청주공항 간 연결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민주당 양승조 의원(천안갑, 화면)은 20일 천안시 목천읍 농업기술센터 2층에서 ‘천안-청주공항 간 수도권전철 연장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1부 행사는 전종한 천안시의원의 사회로, 양승조 의원을 비롯해 임종인 국토해양부 간선철도과 사무관, 김황배 남서울대 교수, 김주현 독립기념관장, 이길희 청주국제공항 이사장, 김진만 천안시 경전철 팀장 등이 발제와 토론을 이어갔다.
양승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수도권 전철이 아산 신창까지 연결됐다. 이것이 더 연장돼 독립기념관과 병천, 동면을 경유해 청주공항까지 가야 한다”면서 “만약 수도권 전철이 연장되면 우선 독립기념관이 활성화 될 것이고, 나아가 청주공항도 국제공항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이어 “무엇보다 수도권 전철이 이어지면 천안 동남부 지역은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이 명약관화하다”며 “동남부 지역 주민들이 많은 관심 기울어야 하고, 그 염원이 모아져 4년이나 5년 뒤 반드시 독립기념관이나 병천, 동면역 나아가 청주공항으로 연결되는 영광스러운 감격의 순간을 맞도록 하자”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천안-청주공항 간 수도권전철 연장 토론회에 나란히 참석한 양승조 국회의원(오른 쪽)과 김주현 독립기념관 관장.
김주현 독립기념관장은 축사에서 "수도권 전철 연장은 지역적으로나 국가적, 독립기념관 차원에서 모두 중요하다"면서 "독립기념관을 경유하면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올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이다. 올해는 관람료가 무료화 되면서 어제까지 120만 명을 돌파했지만, 관람료 무료화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전철이 생기면 200만, 300만 명이 더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김지철 충남도 교육위원은 "수도권 전철이 서울에서 시작해 천안을 거쳐 독립기념관 앞으로, 이어 청주공항까지 가면 천안과 아산, 평택에 사는 분들이 김포-인천공항을 가는 것보다 청주공항으로 가는 것이 시간이 더 짧아진다"면서 "이럴 경우 교통 혼란을 막고, 독립기념관 내방객이 증가해 어린이들에게 민족교육을 시킬 수 있는 부분이 확대되는 측면이 있다. 또 인근 지역 주민들도 생활이 편리해진다는데 있어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세응 민주당 당협위원장, 김지철 충남도 교육위원, 6.25 참전유공자 회원, 임석현 북면우체국장, 송남선 민주당 천안갑 고문, 반인충 전 금산교육장을 비롯해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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