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남면 대화리 일대에 조성된 제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의 해외 기업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분양률이 50%를 넘어서고 있다.
16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5산단 외투지역에 가동 중인 입주기업은 지난 2013년 분양을 시작한 뒤 현재 52.7%의 임대실적을 올리고 있다.
외투지역에는 베어링과 리테이너 생산업체인 일본 ㈜엠에스테크(입주면적 3503.15㎡)를 비롯, 전자기판과 표면처리약품 생산업체인 일본 ㈜제이씨유코리아(6613.67㎡), 도금약품과 첨가제를 생산하는 프랑스의 코벤티아(3717㎡) 등이 5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또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미국계 지오스 에어로젤(2만1206.8㎡)과 라벨지를 생산하는 캐나다 기업인 씨씨엘코리아(1만2398㎡)가 공장 신축을 준비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엔에스케이니들베어링 코리아㈜가 임대 계약을 체결해 1억 달러의 투자가 예상되고 있고 자동차 압축제어밸브를 생산하는 일본계 티지케가 1만 2418㎡를 임대하는 등 7개 해외기업이 가동 중이거나, 신축을 준비 중이다.
천안시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유럽의 A사가 3만㎡의 부지 임대가 완료되면 66.1%의 분양률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청남도와 함께 해외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분양률을 끌어 올리고 있다" 며 "내년까지 80% 이상의 분양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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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5산단 외투지역에 가동 중인 입주기업은 지난 2013년 분양을 시작한 뒤 현재 52.7%의 임대실적을 올리고 있다.
외투지역에는 베어링과 리테이너 생산업체인 일본 ㈜엠에스테크(입주면적 3503.15㎡)를 비롯, 전자기판과 표면처리약품 생산업체인 일본 ㈜제이씨유코리아(6613.67㎡), 도금약품과 첨가제를 생산하는 프랑스의 코벤티아(3717㎡) 등이 5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또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미국계 지오스 에어로젤(2만1206.8㎡)과 라벨지를 생산하는 캐나다 기업인 씨씨엘코리아(1만2398㎡)가 공장 신축을 준비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엔에스케이니들베어링 코리아㈜가 임대 계약을 체결해 1억 달러의 투자가 예상되고 있고 자동차 압축제어밸브를 생산하는 일본계 티지케가 1만 2418㎡를 임대하는 등 7개 해외기업이 가동 중이거나, 신축을 준비 중이다.
천안시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유럽의 A사가 3만㎡의 부지 임대가 완료되면 66.1%의 분양률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청남도와 함께 해외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분양률을 끌어 올리고 있다" 며 "내년까지 80% 이상의 분양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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