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배방 갈매지구 도시개발 본격화 | |
민간주도로 1300억원 투입 … 2020년까지 환지방식 추진 | |
5355 세대·1만3천명 수용 … 아산신도시 인근 소재 강점 | |
기사입력 : 2015-10-14 13:36 지면 게재일자 : 2015-10-15 면번호 : 14면 | |
이곳은 개발이 급진전되고 있는 천안시와 접경지인 배방읍 관문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연접한 지역으로 아산신도시와 배방읍 소재지간 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방 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가칭 아산 배방 갈매지구 추진위원회(위원장 강동석·이하 추진위)가 아산시 배방읍 갈매리 일대 57만9152㎡부지에 인구 1만2854명(5355가구)을 수용하는 민간도시개발로 사업비 1300여 억원을 들여 오는 2020년까지 환지방식으로 개발된다. 추진위는 이를 위해 지난달 4일 도시개발구역 지정요청서를 제출하고 현재 도시개발구역 지정서 관련부서(기관)와 협의중에 있으며, 내년 1월 지구지정고시와 함께 7월 실시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사업구역내에는 5125세대의 공동주택과 단독 및 근생 230가구를 비롯해 초등학교, 유치원과 공원, 녹지,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입주민을 위한 도시기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배방 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은 13만여㎡부지에 폐업된 공장이 장기간 방치돼 도시경관을 해쳐 온 데다 군도 16호선(봉강천로), 국도 43호선(소정~배방)과 접하고 인근에 국도 21호선(아산~천안)과 고속철도 및 수도권 전철이 가까워 개발여론이 크게 대두돼 온 곳이다. 게다가 경관이 수려한 태화산 줄기에 자리한 사업구역 바로 앞에는 드넓은 자연하천인 봉강천이 흘러 경관이 수려한 데다 인근에 초·중·고교는 물론 호서대와 선문대 등 종합대학교까지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강동석 위원장은 “그동안 사업구역은 폐업공장이 장기간 방치된 데다 주요 도로와 고속철 및 전철과 인접한 우수한 입지로 개발여론이 크게 대두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사업이 원만히 잘 추진돼 계획적인 도시개발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
'재테크로 성공하기 > 도시계획·개발·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세종 고속도로, 민자사업으로 추진 (0) | 2015.11.19 |
---|---|
2020년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 천안시 미래상 구체화 (0) | 2015.10.27 |
천안시 2015년도 3분기 도시재생/정비사업 추진현황(재개발,재건축) (0) | 2015.10.05 |
서해선 4개역 ‘연계교통망 구축’ (0) | 2015.09.11 |
천안 장기적인 발전방향 구체화 (0) | 2015.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