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룡 지하차도 전구간 완전 ‘개통’ | |||||||||
2일 청룡 지하차도 준공식 열려…청수지구 주변 상습 정체 해소 기대 | |||||||||
상습 정체 구간이었던 국도 21호선 청수지구 행정타운 주변이 청룡 지하차도가 개통됨에 따라 크게 개선된다.
천안시는 6월 2일 청룡 지하차도 현장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된 ‘청룡 지하차도’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청수 택지개발사업 지구는 세무서, 우체국 등 행정기관 입주로 지속적인 인구유입(약 2만여명)과 일일 7만대 차량이 통과하며 국도 21호선 교통량이 급증해 상습 정체구간으로 불렸다.
이에 시는 청룡 지하차도를 당초 평면교차로 방식에서 입체교차로 방식으로 변경하고 천안시와 LH공사가 총사업비 260억원을 50대50으로 부담해 지난 2013년 10월에 착공했다.
청룡 지하차도의 전체 구간은 지하차도 490m, 청당육교 38m, 중로1-25호 167m로, 2016년 2월 청당육교(L=38m)를 개통하고, 2016년 9월에는 지하차도 구간 490m를 임시 개통해 국도 21호선을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교통 편익을 제공했다.
이어 올해 5월에는 접속도로인 중로1-25호선 167m를 준공한데 이어 지하차도 모든 구간을 완료하고 착공 42개월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이번 지하차도 완전 개통으로 국도21호선 차량소통이 원활해져 교통체증이 크게 완화되고 정체를 말끔히 해소하게 됐다. 또 지역 주민들의 청수지구 접근성도 향상돼 동남부권 균형발전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청수지구 행정타운 주변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준공된 청룡 지하차도는 그동안 광역상수도, 통신 등의 지장물 이설과 토지수용, 민원문제 등 수많은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하며 완료됐다”며, “청룡 지하차도가 천안을 대표하는 시민의 길, 행복의 길, 화합의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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