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3년을 보낸 구본영 천안시장은 남은 1년간 역점시책으로 독립기념관 서곡지구 개발을 꼽았다.
구 시장은 3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민선 3기 결산 기자간담회에서 "대선공약에 채택된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과 연계해 독립기념관 서곡지구의 대형 컨벤션 센터 건립을 향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 시장은 "독립기념관 서곡지구는 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우수하다"며 "컨벤션센터 건립시 이용 수요도 충분하고 충남도가 컨벤션센터 건립부지로 고려한 KTX 천안아산역사 주변 보다 땅값도 싸 경제성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구 시장은 새로운 시책으로 시내버스 승강장 관리에 기업 접목을 소개했다. 백화점 등 지역 기업들이 시내버스 승강장을 직접 관리하며 홍보의 장으로 활용토록 한다는 구상이다. 구 시장은 "기업 유치 뿐 아니라 천안에 정착한 기업들의 애로 해소에도 힘 쓰겠다"고 강조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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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시장은 3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민선 3기 결산 기자간담회에서 "대선공약에 채택된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과 연계해 독립기념관 서곡지구의 대형 컨벤션 센터 건립을 향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 시장은 "독립기념관 서곡지구는 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우수하다"며 "컨벤션센터 건립시 이용 수요도 충분하고 충남도가 컨벤션센터 건립부지로 고려한 KTX 천안아산역사 주변 보다 땅값도 싸 경제성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구 시장은 새로운 시책으로 시내버스 승강장 관리에 기업 접목을 소개했다. 백화점 등 지역 기업들이 시내버스 승강장을 직접 관리하며 홍보의 장으로 활용토록 한다는 구상이다. 구 시장은 "기업 유치 뿐 아니라 천안에 정착한 기업들의 애로 해소에도 힘 쓰겠다"고 강조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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