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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의 가치 높이는 한중해저터널 건설을 제안하다!

재테크 거듭나기 2018. 1. 25. 12:01
천안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의 가치 높이는 한중해저터널 건설을 제안하다!
작성자 홍보담당관 등록일 2018-01-23 조회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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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가치를 높이는 한중해저터널 건설 제안

 

 

 충남 서산에서 천안을 거쳐 경북 울진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계획 지역공약에 확정 반영되면서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이를 위해 12개군 시장군수 협력체(회장 구본영 천안시장)를 구성하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촉구하는 62만 명의 서명부를 국토부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본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용역비가 '18년도 정부예산에 포함되는 결실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해안 신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 연결로 국토의 균형발전과 중부권 12개 시군의 발전을 견인할 신 성장동력 창출과 교통물류의 축 역할을 담당하고 낙후지역의 교통접근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천안시는 동서횡단철도를 넘어 한중 해저터널건설 까지 바라보면서 중국, 유럽, 러시아 등 해외각지로 연결되는 새로운 국가 교통망 형성에 대한 미래 비전도 그리고 있습니다. 

 

 


 "한중 해저터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가치 높인다"


  12개 시·군이 공동 부담해 수행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연구용역’과는 별도로 지난해 하반기에 천안시에서 발주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효과제고 방안 연구(부제:한중 해저터널, 철도 페리를 중심으로)’결과를 지난 17일 발표했습니다.


 ‘한중 해저터널’이 건설되어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와 연결되면 새로운 국가 교통망 형성으로 국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는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면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인데요.
 
 과업책임자인 윤권종 선문대 교수는 한중 해저터널의 최적 노선으로 한국과 중국의 최단거리인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항에서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 구간 325㎞를 제안했습니다.

 

 

  한중 해저터널이 건설될 경우 북한을 경유하지 않고도 중국횡단철도(TCR),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연결될 수 있어 한국이 新실크로드의 시발점이자 종착역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화물의 경우 선박으로 수송할 경우 유럽까지 약 45일 소요되는데 한중 해저터널과 중국횡단철도(TCR)를 이용할 경우 약 14일이면 수송 가능해 시간과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 한중 해저터널 제안

 

  건설 방식은 거가대교 해저터널에서 검증된 공법인 침매 공법으로, 사업비는 약 120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 분담 공사비는 약 60조원으로 사업기간은 설계 약 5년, 공사기간 10년 총 15년으로 예상했습니다.

 


"한중해저터널의 기대효과"


 한반도는 미국, 중국, 유럽의 지정학적 결절점으로 유라시아 대륙철도, 태평양항로, 북극항로를 통해 시장진출을 할 수 있으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연결되면 새로운 국가 교통망 형성은 물론 국가 미래 비전을 개척할 수 있다고 제시했는데요.


 한중해저터널 건설로 기대되는 효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우리 시는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충청남도와 정부에 국가 과제로 한중 해저터널 건설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