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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환바이오셀, 기술이전으로 “잭팟” 터뜨려

재테크 거듭나기 2018. 6. 11. 10:18
주환바이오셀, 기술이전으로 “잭팟” 터뜨려

   

  • 김완주 기자
  • 승인 2018.06.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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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뷰티 ODM 전문회사인 ㈜주환바이오셀이 약 500억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

 

헬스&뷰티 ODM 전문회사인 ㈜주환바이오셀(대표이사 이은상)이 중국 길림성 소재 장룡 생화학 약업 유한공사와 천연물을 이용한 천연 고체가글과 관련해서 약 500억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서 내년부터 매년 100억 이상의 로열티 수입도 예상된다.

㈜주환바이오셀은 2001년 연구형 기업으로 출범한 이래 천연물을 응용한 생명공학 분야의 연구개발에 정진, 다수의 제품을 선보였다. 주로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메이저 기업들에 주름개선제, 상처치료제에 사용하는 원료와 소재들을 공급해 왔다. 특히 세계 최초로 항염제(브라질린)과 수용성 피토스테롤을 개발하여 사업화에 성공하는 실적을 이루어낸 바 있다.

이번에 주환바이오셀과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한 장룡생화학 약업 유한공사는 30년 전통을 보유한 제약회사로 천연물을 이용한 의약품과 관련한 분야에서 중국 내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장용제약 고위 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회사가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접목, 중국시장은 물론 유럽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협약에 따라 주환바이오셀의 제품 개발 및 사업화에 협력하게 된다.

              


이번 고체가글 기술이전 계약체결로 중국에 생산기지를 확보한 주환바이오셀의 이은상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개발제품의 세계화를 위한 세계시장 공략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며, “회사는 앞으로도 초지일관하여 독자적인 원천 기술을 토대로 한 신먹거리 개발에 집중하여 새로운 시장과 수요를 창출에 주력하여 글로벌 초일류 헬스&뷰티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