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올해 542건 전략 추진…'더 큰 천안' 설계
입력 2019-01-14 10:28 수정 2019-01-14 10:53 | 신문게재 2019-01-15
천안시가 2019년 새해를 맞아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현안 업무에 대해 보고하는 지라를 기졌다.
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6급 이하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요업무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민선7기 시정목표인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7대 분야, 중점사업 280건 등 542건의 전략을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경력단절 여성·신장년·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제6산업단지와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및 OLED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등을 추진한다.
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맞벌이 가정 온종일 돌봄 교실을 확대하고, 여성비전센터·노인회관 건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안전한 도시, 편리한 교통체계 확립을 위해서는 시민안전보험 가입 운영과 빅데이터 재난 범죄 예방시스템 구축,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천안외곽순환도로 단계적 개설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역세권, 남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동남구 신청사 완공,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 등 대규모 현안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 100만 인구 대비 미래성장 도시기반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민 생활 속 문화 공연을 확대하고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과 함께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고교 무상교육 실시 등을 통해 일생생활 속 시민 삶의 품격을 높이고,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구본영 시장은 "주요업무실천계획은 각 분야별 중장기계획과 연계되는 종합계획"이라며, "정부가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에 8조70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고 밝힘에 따라 천안형 생활밀착 사업을 발굴해 국비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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