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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 기업 투자 유치위해 방미

재테크 거듭나기 2019. 4. 15. 13:52

구본영 천안시장, 기업 투자 유치위해 방미

2019-04-14기사 편집 2019-04-14 11: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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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구본영 천안시장이 글로벌 외투기업 유치에 따른 3500만 불 규모의 투자 MOU 체결 등을 위해 15일부터 2박 5일간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14일 천안시에 따르면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구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15일~19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와 뉴욕 등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충남도 투자입지과장, 외자유치팀장, 천안시 기업지원팀장과 실무진 등 12명으로 꾸려졌다. 방문단은 현지에서 투자 MOU 체결 및 '3·1 운동 100주년' 관련 감사패 전달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구 시장은 현지시간 15일~16일 델라웨어주 월밍턴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를 방문해 각각 500만 불, 3000만 불 규모의 추가 투자 MOU에 서명한다. 또 현지의 수소충전소를 시찰한다. 이 기업들은 천안 외국인투자지역(FIZ) 내에 반도체 소재 생산시설(6603㎡) 증축과 산소발생·공급시설(3300㎡)을 설치하게 된다. 이어 구 시장은 16일과 17일 뉴욕주 나소 카운티를 찾아 주 뉴욕 총영사 접견 및 나소 카운티 장 접견, 감사패 전달, 의회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구 시장은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3·1 운동의 날' 지정 및 '유관순 상'을 제정한 로라 커렌 뉴욕 나소 카운티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뉴욕 한인회 및 나소 카운티와의 협력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정을 마친 구 시장은 19일 새벽 입국한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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