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음봉-천안 성환’, ‘아산 송악 유곡-역촌’ 구간 4차선 확장 청신호
강훈식 의원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 음봉-천안 성환’ 구간과 ‘아산 송악 유곡-역촌’ 구간 4차선 확장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아산을)이 국토교통부 '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에 이 구간이 포함됐다고 3일 밝혔다.
‘아산 음봉 - 천안 성환’ 구간은 아산시 음봉면 원남리에서 천안시 성환읍 매주리까지 약 9.33km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047억 원 규모다.
이 구간은 아산 신도시 등 교통수요가 폭증하면서 교통량 분산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4차선으로 확장되면, 북천안IC(경부고속도로) 연계 도로망이 구축돼 교통수요가 북천안IC와 분산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아산 송악 유곡-역촌’ 구간은 약 3.98km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580억 원 규모다.
기존도로는 선형이 불량하고, 폭이 협소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다.
또 공주지역과 연결기능도 저하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 구간이 4차선으로 확장되면, 교통사고 위험 해소는 물론 공주지역 주민과의 교류도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 의원은 “5개년 계획은 법정계획으로, 계획에 포함되지 않으면 사업 착수가 불가능하다”면서 “장래 아산시 SOC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에 반영되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에 고시확정 때까지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KDI)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해 최종 대상지를 확정하고, 2020년 12월에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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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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