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천안시가 올해 중점방향을 '시정의 확고한 실행, 미래 전략적 성장과 도약, 도전과 소통하는 시정혁신'으로 정하고 601건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부서장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다양한 재난상황의 피해 예방을 위한 환경조성 및 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자연재해 개선지구 정비, 방범용 CCTV설치를 확대한다. 또 제1·제2 외곽순환도로, 천안역사 시설현대화 및 동부광장 조성 본격 추진 등으로 광역 교통체계와 편리한 도로·교통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복지 안전망과 자리지원 강화를 위해 통합돌봄 천안케어 공동체 운영, 치매전담 장기요양기관 건립을 추진한다. 거점형 공공직장 어린이집 설치, 어린이회관 운영, 행복키움수당·출생축하금 지원확대 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 주거복지 확충을 위해 천안역세권·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건립, 공공임대주택 확대,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등도 계속 진행한다.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R&D) 기반 조성 사업으로 천안과학기술산업진흥원 설립, 실현기술개발 지원, 천안형 R&D혁신 바우처 지원 등을 추진한다.
북부BIT 일반산단, 제 6 일반산단, 도시첨단산단 추진을 가속화 하고 천안사랑 상품권 발행 등을 통해 지역경제 경제 활력과 미래 혁신역량을 강화한다.
품격 있는 문화체육 기반과 미래세대 지원 확대를 위해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문화도시 천안의 본격 추진, 성거입장 다목적체육관 건립, 직산·입장 도서관 건립, 청소년 재단 설립에 나선다.
농업경쟁력 강화와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 사업에는 한국형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구축,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농민수당 지급, 업성저수지 수변 생태공원, 5백만 그루 나무심기, 전기차·수소버스 보급과 충전인프라 확충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천안형 자치분권 강화와 시정혁신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확대, 시민이 만드는 마을 만들기 사업, 동남구청사 개청, 수도요금 전자고지 서비스 제공 등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2020년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소프트파워를 강화하고 시정의 안정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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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부서장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다양한 재난상황의 피해 예방을 위한 환경조성 및 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자연재해 개선지구 정비, 방범용 CCTV설치를 확대한다. 또 제1·제2 외곽순환도로, 천안역사 시설현대화 및 동부광장 조성 본격 추진 등으로 광역 교통체계와 편리한 도로·교통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복지 안전망과 자리지원 강화를 위해 통합돌봄 천안케어 공동체 운영, 치매전담 장기요양기관 건립을 추진한다. 거점형 공공직장 어린이집 설치, 어린이회관 운영, 행복키움수당·출생축하금 지원확대 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 주거복지 확충을 위해 천안역세권·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건립, 공공임대주택 확대,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등도 계속 진행한다.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R&D) 기반 조성 사업으로 천안과학기술산업진흥원 설립, 실현기술개발 지원, 천안형 R&D혁신 바우처 지원 등을 추진한다.
북부BIT 일반산단, 제 6 일반산단, 도시첨단산단 추진을 가속화 하고 천안사랑 상품권 발행 등을 통해 지역경제 경제 활력과 미래 혁신역량을 강화한다.
품격 있는 문화체육 기반과 미래세대 지원 확대를 위해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문화도시 천안의 본격 추진, 성거입장 다목적체육관 건립, 직산·입장 도서관 건립, 청소년 재단 설립에 나선다.
농업경쟁력 강화와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 사업에는 한국형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구축,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농민수당 지급, 업성저수지 수변 생태공원, 5백만 그루 나무심기, 전기차·수소버스 보급과 충전인프라 확충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천안형 자치분권 강화와 시정혁신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확대, 시민이 만드는 마을 만들기 사업, 동남구청사 개청, 수도요금 전자고지 서비스 제공 등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2020년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소프트파워를 강화하고 시정의 안정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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