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주거타운으로 부상하는 천안 ‘동남권’
입력 2020.08.16 09:00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충남 천안시 일대가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 일대로 1만2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가 들어서면서 주변으로 교통망을 비롯한 교육시설, 상업시설 등도 빠르게 확충되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눈길까지 사로잡고 있다.
현재 청당동에는 행정타운두산위브더파크(1105가구), 청당코오롱하늘채(1534가구), 청당한양수자인블루시티(999가구), 청당벽산블루밍(1647가구), 청수우미린(724가구), 청수수자인(1020가구), 청수꿈에그린(468가구), 청수중흥S클래스(504가구), 청수버들휴먼시아2단지(736가구), 청수산운휴먼시아5단지(720가구), 청수부영사랑으로(449가구) 등 9900가구 이상이 입주해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천안청당서희스타힐스(741가구), 청수행정타운금호어울림(584가구) 등 신규 단지들이 분양에 나선데다 8월 중 행정타운센트럴두산위브(655가구)도 공급을 앞두고 있어 오는 2023년까지 3개 단지가 모두 입주를 완료하고 나면 무려 1만2000여 가구 규모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실제로 청약시장을 통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명되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공급된 ‘천안청당서희스타힐스’는 최고 26.11대 1의 경쟁률로 순조롭게 1순위 마감됐다. 지난 7월 분양한 ‘청수행정타운금호어울림’도 최고 경쟁률 21.02대 1을 기록하면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8월 중 분양하는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충남 천안시 일원에 들어서는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6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6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교통여건을 살펴보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간고속도로, 천안대로 등이 가까워 수도권 및 천안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주변으로 천안~아산고속도로(2022년 예정), 천안~평택민자고속도로(2023년 예정),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예정), 천안역~독립기념관 수도권전철 연장(충청남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 등 교통호재가 추진되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에서 반경 수키로 내 청당초, 가온초, 청수초, 가온중, 새샘중, 청수고, 천안여고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청당2초 신설도 계획돼 있다. 홈플러스(천안점), 이마트(천안점), 갤러리아백화점(센터시티점) 등도 차량으로 수십분대면 이동 가능하다.
우선 축구장, 농구장, 다목적 구장, 실내 배드민턴장 등으로 조성된 천안생활체육공원이 인접해 있다. 또한 주변으로 말망산을 비롯해 청당체육공원, 청당호수공원, 천안삼거리공원 등 다수의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등산이나 산책 등 집 가까이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천안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천안시 거주자에 한 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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