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가까이 ‘이안 그랑센텀 천안’ 분양
기자명 김인수 기자
입력 2020.11.26 10:51
수정 2020.11.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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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엔 1호선 봉명역...계약금 2회 분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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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봉명동의 순천향대병원 근처에 짓는 대우산업개발 ‘이안 그랑센텀’ 조감도. 대우산업개발 제공
[금강일보 김인수 기자] 천안 원도심에 짓는 ‘이안 그랑센텀 천안’에 관심이 뜨겁다. 천안이 지난 19일 발표된 조정대상지역 규제를 빗겨난 후 지역에서 처음 분양되는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부동산업계는 이 아파트가 풍선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산업개발이 천안 봉명동 부창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선보인 이안 그랑센텀 천안은 지난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받고 있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14~18일 5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0만 원대로 계약자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분양가 10%)은 2회 분납하도록 했다. 1차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은 60% 이자후불제로 대출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대표적인 비규제지역인 천안 원도심 봉명동에서 4년만에 아파트를 공급한다” 면서 “지하철1호선 봉명역의 초역세권인데다 천안고 등 명문학군을 도보로 이용 가능할 수 있어 입지성이 우수하고, 일대에서 도심재생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이 진행될 예정으로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동남구 봉명동 62-53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9개 동, 전용면적 39~126㎡, 총 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33가구가 일반 분양이다.
아파트에서 도보 5분거리에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이마트, CGV, 로데오 의류타운, 동남구청 등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옆 봉명초교를 비롯해 천안고, 천안서여자중, 계광중, 봉서중 등이 도보거리에 있다.
견본주택은 천안 쌍용동 215-29번지에 있다.
2023년 6월 입주 예정. 문의 1600-8042.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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