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스타트업 천안으로 모여라"

"유망 스타트업 천안으로 모여라"

천안시, 창업오디션 '스타트업 서바이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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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2 창업 프로젝트 스타트업 서바이벌 포스터.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천안시의 창업 오디션 '2022 창업 프로젝트 스타트업 서바이벌'이 열린다.

 

천안시는 오는 24일까지 스타트업 서바이벌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창업오디션은 전도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전주기 지원을 통한 천안형 창업생태계 구축과 지역 내 정착을 도모한다.

 

지역 제한은 없으며 △바이오 △의료장비 △디스플레이 △반도체 △이차전지 △나노소재 △스마트기계 △자동차부품 등 천안시 전략산업 8개 분야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SBS와 함께 방송 오디션 방식으로 전국 공모 창업 경진대회를 통한 본선을 거쳐 결승 진출 스타트업 10팀을 선발한다. 10팀에게는 천안시 내 창업 또는 본사 이전을 조건으로 사업화지원금 각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어 결승을 통해 최종 4팀을 가리며 총 상금 2억 원을 차등 수여한다. 아울러 사무공간 임차료, 천안시 혁신기관이 보유한 제품개발 장비, 연구와 기술 인프라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SBS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SBS 누리집에서 이벤트 페이지 접속해 '스타트업 서바이벌' 참가 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본금이 부족한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2022 창업 프로젝트 스타트업 서바이벌'이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우수한 기업들이 천안시에 정착해 지역 산업 육성의 마중물이 돼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하늘 기자 ynwa21@daejonilbo.com

 

출처 : 대전일보(http://www.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