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산 강소특구(R&D집적지구) 조성 먹구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업추진 사실상 어려운 실정”
강소특구내(공공지식센터) 컨벤션 유치, 시민 현혹
C뉴스041
천안 아산 강소연구 개발특구(이하 R&D집적지구) 설치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아산 탕정 택지개발사업지구확장을 통한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아산시에 통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6월16일 아산시에 R&D집적지구 조성사업이 어렵다는 의견을 보내왔으나 아산시는 이런 사실을 밝히지 않고 숨겨왔다는 의혹이 제기 됐다.
한국투지주택공사는 2018년 발생한 부동산 투기, 경찰수사 장기화, 2023년 최종 사업준공 예정 등에 따라 아산탕정 택지개발사업지구 확장을 통한 사업추진은 사실상 어려운 실정임을 아산시에 회신했다.
R&D집적지구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과 동남구 풍세면 일원과 아산시 배방읍과 탕정면 일원에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설치하고 배후공간으로 R&D, 창업융합지구를 탕정택지개발지구 일부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계획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9조의3과 동법 시행령 제13조를 근거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집접 사업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공연구기관, 신기술창업전문회사, 산학협력기술지주회사, 공공연구기관첨단기술지주회사 연구소 기업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또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9조와 동법 시행령 제12조의3에 따라 첨단기술 분야에서 일정한 생산능력과 연구개발능력을 보유한 기업에 대해 세제지원 등으로 특구내 첨단기술분야의 유망기업을 육성을 목적으로 산업발전법 제5조에 따라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이 고시한 첨단기술 분야의 국내외 특허권을 보유하고 이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 판매가 목적이다.
박경귀 시장이 시민들을 상대로 제시한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아산 2022 민선8기 아산시 100+1 전략과제 책자에는 글로벌 산업경제도시 약속 45에 강소특구내(공공지식센터) 컨벤션 유치를 표명했다.
그러나 이미 충남도가 천안시 불당동에 산업전시를 할수 있는 규모의 컨벤션센터를 진행 중으로 박 시장의 컨벤션센터는 공공지식센터내에 설치되는 소규모 국제회의장을 컨벤션센터로 표기해 시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아산시는 아산탕정택지개발지구내에 약8000평의 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지난 민선8기 아산시장인수위 활동기간 동안 강소특구내 컨벤션센터 유치에 대한 공약내용을 별도의 센터 건립 없이 공공지식산업센터내 컨벤션 기능을 강화하는 것으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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