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1호선 천안 '부성역사' 설계공모
25일까지 참가 등록...10월 설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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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창기 기자
simonryu@redaily.co.kr
천안역 일대 전경. / 사진제공=천안시
[철도경제신문=류창기 기자] 철도공단이 수도권전철 1호선 충남 천안시 부성역사 신설 설계공모에 나섰다.
공단에 따르면 설계공모의 참가 등록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작품은 9월 13일까지 접수한다.
당선작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27일 발표 예정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철도공단 누리집과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지역 고유 특성을 활용한 상징적 디자인 △연계교통 환승 등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 △역사 광장 공간의 지역 활용성 △탄소저감형 설계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단은 지역의 특성과 전문성이 작품심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지역 건축전문가를 심사위원회에 참여하도록 했다.
공단은 작품심사의 전 과정을 온라인 매체를 통해 생중계한다. 누구든 심사과정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키로 했다.
설계는 오는 10월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추진하고, 공사는 2025년 하반기에 착수해2029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부성역사 건설사업은 천안시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인구증가로 천안시 관내 수도권전철 1호선 직산역과 두정역 사이에 신설되는 천안시 수탁사업이다. 2029년 완공되면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부성지역 동서 간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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