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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선정 아산시, 아파트값 3년새 30% 올라

재테크 거듭나기 2023. 11. 17. 09:04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선정 아산시, 아파트값 3년새 30% 올라

기자명 김재범 기자 입력 2023.11.16 05:33 수정 2023.11.16 06:45 댓글 0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위치도. 출처=충남도

[충남타임즈] 디스플레이 특화단지로 선정된 아산시의 최근 3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30.0%를 기록했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첨단산업 벨트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위축된 지방 부동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7.93대 1을 기록했으며 7월에 100% 계약을 마쳤다.

 

정부가 지난 7월 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디스플레이-충남 아산 △반도체-경기 용인, 경기 평택, 경북 구미 △2차전지-충북 청주, 경북 포항ㅇ, 전북 새만금, 울산 등 7곳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지정된 도시에는 신속한 인허가는 물론이고 세제 및 예산지원, 용적률 완화, 기반시설 지원이 이루어진다.

 

앞으로도 수년간은 민관 투자가 이루어져 다른 지역에 비해 집값 상승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요자 인프라, 국내외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어 충분히 따져보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

 

 

 

김재범 기자 cntime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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