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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충남도 ‘남북4축 동서3축 X축’형 도로망 구축

재테크 거듭나기 2008. 8. 18. 14:31

충남 ´1시간 생활권´ 도약
2020년까지 제2경부선등 6개 고속도로 신설
행정도시와 경기 용인을 잇는 제2경부선 등 충남도내 6개 고속도로 신설이 추진되고, 서해안산업관광도로, 승마도로 등 관광·문화형 테마 도로도 새로 건설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15일 도청 기자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로정비계획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2020년까지 추진될 이번 도로정비계획의 기본 틀은 ‘도청신도시를 중심으로 충남도내 1시간대 생활권 구축’이다.

도는 이를 위해 중부내륙(부여-아산), 제2서해안(홍성-아산), 제2경부선(행정도시-천안-용인)의 남북축 고속도로와 태안-천안, 보령-공주의 동서축 고속도로, 공주-청원의 X축 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6개 노선과 서천-금산간 고속화도로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태안-대산 등 9개 노선의 국도를 개설하거나 확장하고, 천안 병천-입장 등 3개 노선의 국지도(국가지원지방도)를 신설할 예정이다.

도로기능의 다양화를 위해 서해안 산업관광도로, 금강변 산업관광도로, 승마도로, 자전거도로, 마라톤 및 경보 도로 등을 별도 추진하며, 충남지역을 X축으로 연결하는 당진-대전, 서천-공주간 고속도로는 내년 추석 전까지 조기 완공키로 했다.

충남도는 도로간 연계성과 지역간 연계성, 해당지역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투자우선순위를 결정하되 ▲산업관광문화 활성화에 직접 관련된 노선 ▲주변개발로 인해 교통수요가 폭증한 노선 ▲도로 미개통으로 교통환경이 열악한 오지 노선 ▲교통안전 확보가 시급한 노선 등은 가중치를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BTL(임대형 민자사업) 및 BTO(수익형 민자사업) 등 민간의 유휴자본 유치도 검토 중이다.

충남도는 이번 정비계획이 정상 추진되면 향후 남북 4개축과 동서 3개축, X축이 교차하는 고속도로망이 구축, 지역내 어디서나 30분 안에 고속도로에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병욱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은 “현재 충남도로망은 불완전방상형의 고속도로망으로 인한 이동거리 증가, 지역별 계절별 교통량 편차 극심 등의 문제가 있다”며 “이번 정비계획의 추진으로 접근성과 안전성, 도로기능의 다양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세영 기자>
충남도 ‘남북4축+동서3축+X축’형 도로망 구축
제2서해안선.제2경부선 등 획기적 구축
行都.도청신도시 접근성 높여… 내년 착수
▲ 충남도 도로정비 계획
충남도는 2020년까지 제 2서해안선, 제 2경부선 등 충남 도로망을 획기적으로 확충하는 계획안을 15일 발표했다.

도는 8월까지 기본계획을 면밀히 검토 후 연말까지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받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도가 내놓은 도로계획의 기본 방향은 ▲접근성 제고를 통한 도내 1시간대 생활권 구축 ▲도로기능 다양화를 위한 관광·문화·휴양형 테마도로 확대 ▲인간과 환경 우선의 도로건설을 위한 도로교통 안전확보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도내 어디서나 고속도로는 30분, 행정도시와 도청신도시는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남북4축과 동서 3축에, X축이 교차하는 고속도로망을 구축키로 했다.

또 남북 4축엔 기존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에 홍성~평택을 연결할 제2서해안선을 포함한 서해안 고속도로, 수도권 고속도로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행정도시~용인~하남을 연결하는 제2경부선을 포함한 경부 고속도로, 충남내륙개발을 위한 부여~아산(경기화성) 고속도로 등이 계획됐다. 실질적으로 남북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는 6곳이 된다.

동서 3축은 당진(태안)~천안 고속도로와 서천~논산~금산(대전)으로 이어지는 국지도, 보령~공주간 고속도로를 추진할 방침이다. 도내를 X축으로 연결하는 당진~대전 고속도로와 서천~공주간 고속도로는 내년 추석 전에 조기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국도건설사업을 추진해 보령~부여(국도40호선) 및 추부~진산(국도17호선), 국도77호선 안면도 구간과 유구~아산(국도39호선) 조기착수와 함께 덕산~합덕간(국도40호선) 국도지정을 추진한다.

국가지원지방도는 미 개설구간인 천안 병천~입장(국지도57호선) 및 서천 화양~양화(국지도68호선)와 국지도 승격이 예정돼 있는 청양~신양간(국지도70호선)을 조기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가 직접 관리하는 지방도는 서찬~창리, 도고~인주 등을 4차로로 확장할 예정이며, 당진 송산지방산업단지 및 공주 탄천산업단지와 서산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진입도로도 국비를 확보해 확장할 방침이다.

관광문화휴양형 테마도로 확대안은 산업관광도로로 테마도로 건설로 나뉜다. 산업관광도로는 보령~태안~서산~당진을 연결하는 서해안산업관광도로(134km)와 금강하구~부여~공주~연기로 이어지는 금강변 산업관광도로(239km)를 건설해 산업과 관광을 지원하는 도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특성과 문화에 부합하는 테마도로 건설은 금강변 및 서해안 지역에 보행운동도로(마라톤,경보)를 공주와 부여 등 관광지 주변에 녹색교통도로(자전거, 승마도로)를 강구하고 있다. 경관도로와 아름다운 도로 건설 및 도로변 휴게·휴양시설 등도 병행할 방침이다.

도로교통 안전확보를 위해서 위험도로 153지구와 교통사고가 잦은 25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44개소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전병욱 도 건설교통국장은 “철저히 도민들 입장에서 도로교통계획을 잡았고 그렇게 추진하겠다”며 “투자재원부분에 대해서도 투자재원 다변화를 위해 BTL(임대형 민자사업), BTO(수익형 민자사업) 등 민간의 유휴자본을 유치해 도로 건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욱 기자

 

충남 '1시간대 생활권' 만든다
남북축 3개·동서축 3개·X축 도로망 신설 추진
道, 2020년까지 … 고속도 연계 국도사업도 박차
2008년 05월 16일 (금) 전자신문 |  1면 임호범 기자 comst999@cctoday.co.kr
충남도가 오는 2020년까지 사통팔달(四通八達)의 교통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했다.

접근성과 도로기능 다양화, 교통안전을 골자로 한 이번 전략은 도내 1시간대 생활권 구축과 함께 관광, 문화, 휴양형 테마도로 건설에 이어 인간과 환경우선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15일 도에 따르면 도내 1시간대 생활권 구축을 위해 기존 남북 3축과 신설 남북 3축을 합쳐 6축, 동서 3축, 또 Ⅹ축을 교차하는 도로망을 만들기로 했다.

도는 기존 남북 3축인 서해안 고속도로, 천안∼논산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에 이어 중부내륙고속도로(부여∼경기 화성), 제2서해안고속도로(홍성∼평택), 제2경부고속도로(행정도시∼경기 용인∼하남)를 새롭게 건설키로 했다.

동서 3축은 당진∼천안, 보령∼공주, 서천∼대전(금산)고속화도로(국지도) 등이며 여기에 당진∼대전선, 서천∼공주 및 공주∼청원선의 Ⅹ축을 만들어 도내 어디서나 30분 안에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1시간이면 도내 어디든지 갈 수 있게 고속 간선도로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국가계획에 추가로 반영할 국도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보령∼부여(국도 40호, 20.2㎞), 홍성IC∼덕산∼합덕(40호, 27.9㎞), 유구∼아산(39호, 30㎞)를 국가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한편, 교통수요 분산과 균형발전, 원활한 도청이전 추진 등을 위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미(未) 개설구간 위주의 국가지원지방도 건설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도는 천안 병천∼입장(국지도 57호) 및 서천 화양∼양화(68호), 청양∼신양(70호) 간 도로를 조기에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송산산단(지방도 633호, 12㎞), 탄천산단(645호, 4.4㎞), 서산테크노밸리(634호, 1.6㎞) 등 산업단지 주변노선과 진입도로 건설을 위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보령∼안면∼태안∼서산∼당진 간 134㎞와 하구∼부여∼공주∼연기 간 239㎞를 각각 서해안산업 관광도로와 금강변산업 관광도로로 만들어 산업과 관광, 휴양을 지원하는 도로로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

도는 중부내륙 고속도로와 서천∼대전(금산) 고속화도로가 국가 도로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한편, 제2경부고속도로와 제2서해안선(홍성∼평택)도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를 상대로 다양한 논리를 개발할 예정이다.

임호범 기자 comst999@cctoday.co.kr

출처 : 천안버들세상
글쓴이 : 능수버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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