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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배방, 7개월 사이 인구 1만명 늘어나

재테크 거듭나기 2008. 8. 21. 10:26

아산 배방, 7개월 사이 인구 1만명 늘어나
신도시개발 물살 영향 3만 명이던 인구 4만 명으로 급증
2008년 08월 20일 (수) 10:43:22 아산=류재민 기자 jaeminwow@empal.com

   
아산시 배방면이 아산신도시 개발호재 급물살을 타면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19일 배방면사무소 앞에서 있었던 4만 번째 전입세대인 진은주씨 가족 환영식 모습)
 아산시 배방면이 아산신도시 개발 호재를 등에 업으면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4만 번째 면민으로 경기도 용인시에서 전입한 진은주(39여)씨에 대해 환영식을 갖고 꽃다발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딸과 함께 전입한 진씨는 “아산신도시 개발지역으로 앞으로 교육여건과 발전가능성이 높아 보여 배방을 새로운 보금자리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배방면 인구는 지난 2004년 11월 1일 2만 명, 올 1월 2일 3만을 달성한데 이어 7개월 새 4만을 달성하며 무서운 속도로 인구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계속되는 신도시 개발과 신규아파트 입주로 월평균 1,800명 정도 인구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 5월 주민투표를 통해 찬성 66%, 반대 34%로 읍(邑) 승격이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인구 4만 달성을 통해 읍 승격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올해까지 2만4천 명을 수용하는 아산신도시 제1단계 사업에 이어 2016년까지 신도시개발 사업을 완료해 향후 도시지역으로의 무한한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배방면의 행정구역은 아산시 면적에 1/10지만, 도농복합형태 지역으로 신도시 개발과 신규아파트 입주로 도시화가 한창 진행 중이며, 올 연말에는 말에 전철화사업이 끝나면서 수도권과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지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디트뉴스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