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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풍세산단 진입로 파행 운영

재테크 거듭나기 2014. 1. 24. 14:57

천안풍세산단 진입로 파행 운영

일부구간 토지보상 지연 공사중단… 교통 병목현상으로 입주업체 불편

시 “빠른 시일내 행정대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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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풍세일반산업단지 진입로 일부구간이 토지보상지연으로 파행 운행되면서 입주 업체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천안풍세일반산업단지 진입로 개설공사는 지난 2009년 5월 토지보상계획 공고를 고시하고 진입로 개설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 등에 대해 거의 협의 보상을 마친 상태지만 산업단지 입구 일부구간이 보상 되지 않아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이로 인해 이미 포장된 왕복 4차선 진입로가 산업단지 바로 입구에서 편도 1차선으로 좁아져 통행차량들이 심한 병목현상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8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풍세 산업단지는 현재 9개 업체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고 (주)이랜드를 비롯한 분양계약을 체결한 50여개 업체가 공장신축을 서두르고 있다.

이와 관련 천안시관계자는 “수차례에 걸쳐 토지소유주와 협상을 벌여왔지만 아직 까지 협상을 이뤄 내지 못하고 있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빠른 시일내 행정대집행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천안=오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