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선 복선전철 예타 대상 선정
오는 2018년까지 준공 기대…내포신도시 개발 탄력
2014.04.14(월) 17:27:10 | 충청남도 ( neoems@ems.chungnam.net)
▲ 장항선 복선 예정 위치도.
충남도는 지난 11일 기재부 예타 대상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에서 장항선(신창~대야)복선전철 사업의 예타 대상에 선정되어 지역의 숙원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총 사업량은 121.6㎞에 6,765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금년 예타 실시 후 경제적 타당성(B/C≥1)이 확보되면 내년도 설계 후 ’16년 하반기에는 첫 삽을 뜨면 2018년까지는 준공될 전망이다.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은 그동안 예타 대상 사업으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번의 신청하였으나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과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 지연 등 사유로 부결된 바 있어 이번 예타 대상사업 선정은 그동안 충남도에서 폭넓은 대응논리를 가지고 중앙정부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설득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이 사업은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전반기(‘11~‘15년)착수사업으로 반영되어 이미 ’12.4월에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실시한 사전조사 용역결과 경제적 타당성(B/C : 1.31)이 확보된 바 있어 타당성 확보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에서는 장항선(신창~대야)복선전철사업 추진과 별도로 도내철도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등 ‘15년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부 사업 목표액은 서해선 복선전철 750억 원, 장항선 2단계 개량 사업 350억 원,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100억 원, 장항선(신창~대야)복선전철 50억 원 등이다.
도 이현우 건설교통국장은 “장항선(신창~대야)복선전철사업은 서해선과 장항선을 연계해 일반철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히 내포신도시의 활성화와 수도권 서부와 서해안을 연결하는 물류수송망 구축을 위해 필요성이 제기됐던 사업”이라고 말하고 “이 사업이 착수되면 우선 1단계로 아산 신창에서 내포(홍성)까지 우선 완공 후 현재 아산 신창까지 운행 중인 수도권전철이 내포(홍성)까지 연장 운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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