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동·서 횡단축 노선망 중부권 동서내륙 철도 건설사업 예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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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천안=박지현 기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을 반영하고자 통과노선 12개 시·군 주민들의 의지를 담은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천안시는 16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12개 시·군 인구 10%인 30만명 목표로 온·오프라인 서명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12개 시·군 시장·군수 협력체 대표인 천안시가 중심이 돼 ▲3∼4월 예정된 행사 연계 ▲기업체·대학교 등 방문 서명운동 ▲각급 학교 협조 ▲범 시민운동 등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기관·단체 홈페이지에 서명운동 사이트와 배너를 개설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기로 했다.
특히 서명운동에는 ▲서해안 신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 연결 ▲내륙산간지역 동·서간 연결 신규 개발축 형성 ▲독립기념관·청주공항 활성화 등 동·서 내륙철도 건설 당위성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최성진 교통과장은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통과지역 주민들의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권 동서·내륙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40㎞로 총 8조5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