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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북부지역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재테크 거듭나기 2016. 6. 21. 14:10
천안시, 북부지역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17일 북부스포츠센터 건축설계용역 중간보고회…다목적체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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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북부스포츠센터 조감도     © C뉴스041

 

 천안시가 체육시설이 부족한 북부 4개 읍·면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북부스포츠센터는 다양한 이벤트의 장으로 활용, 지역문화의 새로운 거점공간으로 건립한다.

 

 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북부스포츠센터건립 건설기술자문 및 건축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철모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유선종합건축사사무소는 시설배치계획 등 건축계획, 구조·토목·조경 등 분야별 계획, 추진일정 등을 보고했다.

 

 북부스포츠센터는 총사업비 282억원을 투입, 서북구 성환읍 매주리 393-10 일원 3만5132㎡에 지하2층, 지상3층 4349㎡ 규모로 건립하게 되며,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헬스클럽 등 운동시설을 조성한다.

 

 층별 건축계획은 지하1층은 수영장, 샤워실, 의무실, 안전원 대기실등을 갖추고 지하2층은 기계실, 전기실, 발전기실 등을 설치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또, 지상1층은 헬스클럽, 탈의실, 사무실 및 대기실로, 2층은 다목적실 2개, 탈의실, 샤워실을, 3층은 수납식 관람석을 갖춘 다목적체육관 조성계획을 밝혔다. 특히, 건물지붕과 주차장에 태양광을 설치해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할 계획이다.

 

 ㈜유선종합건축사사무소는 이같은 시설배치계획은 △다양한 이벤트의 장△주민개방영역의 집약으로 지역문화의 새로운 거점△공원과 연계, 접근성이 좋은 주민들의 운동시설의 장△자연의 빛이 들어오는 건강하고 쾌적한 수영장 등의 콘셉트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2017년 6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2017년 8월 공사에 착공, 2018년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북부스포츠센터 건립을 통해 상대적으로 체육시설이 부족한 북부지역의 스포츠기반을 확충하여 시민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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