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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이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천안역사 신축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천안시는 4일 손병석 차관이 천안 도시재생사업지 현장을 방문해 LH 도시재생사업 본부장, 코레일 사업개발 본부장, 천안역세권 총괄코디네이터 김현수 단국대 교수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천안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성과 및 신규 뉴딜사업의 지원방향 검토했다고 밝혔다.
특히 구 시장은 대통령 공약이기도 한 천안역사 시설개량사업이 조속한 시일 내에 재정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 자리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천안역 시설개량의 필요함을 설명하고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비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구 시장은 "대통령 공약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청년 주거복지 실현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수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도 "천안역 주변 철도부지를 활용한 역세권 사업인 만큼 코레일에서도 적극 사업에 참여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대응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와촌동 106-17번지 일원에 2022년까지 추정사업비 6319억원을 들여 스마트 도시 플랫폼, 캠퍼스타운, 복합환승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LH와 코레일이 함께 추진 중이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