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풍기지역, 전철역 신설된다
- 이진학 기자
- 승인 2020.05.21 15:58
국토교통부, 수도권전철 풍기역사 신설 최종 승인
[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아산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수도권전철(가칭)풍기역사 신설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가칭)풍기역사는 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풍기역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에 신설된다.
시는 그동안 풍기역사 신설을 위해 사전 타당성조사를 실시해 경제적 타당성(b/c=1.03)을 확보하고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 방문 및 적극 협의를 통해 최종 승인을 이끌어 냈다.
풍기역사는 수용인구 11000여명 규모로 조성중인 풍기역지구 도시개발사업 내에 총 사업비 1582억여 원이 투입돼 건설될 예정이다.
시는 풍기역사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시외 및 고속버스터미널, 이순신 종합운동장, 아산~천안 고속도로 IC 등과 함께 아산시민의 교통복지와 삶의 질 향상 등 구도심 지역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향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사업 착수를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가칭)풍기역 신설 확정으로 풍기역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모종샛들지구, 모종1지구, 모종2지구 도시개발 등 아산시에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며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지속적인 도시개발로 명품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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