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지역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600호 건설
- 이진학 기자
- 승인 2020.06.01 14:23
신혼부부 대상 임대아파트
지난 29일 아산시 배방 월천지구에서 열린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기공식 모습. 아산시 제공
[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달 29일 아산시 배방 월천지구 공동주택에서 열린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기공식’에 참석했다.
배방읍에 들어서게될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충남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적극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오 시장이 사업 추진과정에서 충남도와 충남개발공사를 방문해 사업 타당성 등 최적의 입지 장소임을 강조한 결과 배방월천지구가 첫 사업 대상지로 낙점됐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더 행복한 주택은 2020년까지 신혼부부 대상 임대아파트로 지하2층, 지상 25층, 600세대 규모이며 보증금은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선으로 표준임대보증금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월 임대료가 최대 15만 원인 것이 장점으로 입주 후 한 자녀를 출산하면 임대료의 50%를, 두 자녀 출산 시에는 임대료를 전액 지원받을수 있다.
오 시장은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우리의 가장 큰 문제인 저출산 문제 해결의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신혼부부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시행하는 더 행복한 주택 제1호가 우리 아산에서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주변 여건 조성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 정세균 국무총리,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 양승조 도지사, 강훈식 국회의원, 예비 신혼부부 등이 참석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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