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직산도시첨단산업단지' 분양가 249만원 최고가 예상
충남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산업단지 가운데 LH가 시행하는 '직산도시첨단산업단지' 평당 예상 분양가가 가장 비쌀 것으로 예측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산업단지 조성 추진 현황은 모두 13개 산업단지 지정면적은 852만 2726㎥로 사업비는 총 2조 9091억원이 투입된다.
대부분 민간 또는 LH, 제3섹터방식(민·관 합동개발방식)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천안시 동남구 구룡동ㆍ미죽리 일원 38만 8373㎡에 추진하고 있는 LG생활건강 일반산업단지와 동면 수남리 25만 5182㎥에 계획된 천안에코밸리 산업단지를 제외한 8개 산업단지 평균 (예정)분양가는 162만 7500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장 분양가가 비싼 산업단지는 직산도시첨단산업단지로 평당 249만원으로 동부바이오산업단지 평당 분양가 102만원을 두배 이상 크게 상회했다.
이어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단이 195만원이며 경기도 평택과 인접한 북부BIT일반산단도 173만원으로 조사됐다.
또 (주)뉴레테라개발이 수신면 신풍리 일원에서 시행하는 제 5일반산단 확장은 평당 167만원이다.
성거읍 오목리 일원의 성거일반산단은 163만, 천안풍세산업단지개발(주)의 제 6일반산업단지(사진)는 134만원으로 예상됐다.
풍세면 용정리 일원의 풍세 2산업단지는 평당 119만원이었으며 원건설 등이 시행하는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가 102만원으고 가장 저렴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25년은 완공을 목료로 LH가 추진하는 직산도시첨단 산업단지는 사업비 1984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3월 승인고시 됐다"며 "산단별로 예상되는 평당 분양가가 최저 102만원에서 최고 249만원까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산업단지 접근성과 토지 보상액, 사업추진 기간 등 상황별 편차가 심해 평당 분양가를 특정하기 힘든 측면이 있다" 설명했다./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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