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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 밸리 메가시티’ 1호 결재

재테크 거듭나기 2022. 7. 4. 10:51

‘베이 밸리 메가시티’ 1호 결재

- 김태흠 지사, 대한민국 경제 견인 ‘신성장동력 창출’ 의지 재확인 -

-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디스플레이&수소경제 선도 거점으로 육성”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임기 첫 결재로 ‘베이 밸리 메가시티’를 선택, 충남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대한민국 경제 성장 견인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집무실에서 ‘1호 결재’로 ‘베이 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계획’에 서명했다.

 

베이 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육성한다는 민선 8기 핵심 과제다.

 

추진 방향은 △아산만권 대한민국 경제 발전 거점 육성 △국가 발전 및 지역 상생발전 기틀 마련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 유도 등으로 잡았다.

 

베이 밸리 메가시티 성공 추진을 위한 세부 사업으로는 △아산만 써클형(평택∼아산∼천안) 순환철도 신설 △천안(종축장 부지 등) 대규모 최첨단 국가산단 조성 △당진평택국제항 물류 환경 개선과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육성 △환황해경제자유구역청 복원과 민관 상생발전위원회 설치 등을 내놨다.

 

또 △안산 대부도∼보령 해저터널 간 한국판 골드코스트 조성 △수소에너지 융복합산업벨트 조성 △한강수계 충남 서북부권 용수 이용 협력 △아산시 둔포면 일부 평택지원법 적용 등도 세부 사업에 포함,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베이 밸리 메가시티를 속도감 있게 건설하기 위해 TF와 민관 합동 추진단도 구성한다.

 

TF는 기획조정실장이 팀장을 맡고, 정책기획관, 경제&기업&건설&해양 분야 담당 과장,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으로 꾸리고, 이달부터 가동한다.

 

주요 역할은 베이 밸리 메가시티 건설 협력, 부서별 세부 사업 추진, 시도 협력 공동 대응 등이다.

 

민관 합동 추진단은 아산만권 발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및 공약 세부 과제 관련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등 30명 안팎으로 구성한다.

 

도 행정부지사와 민간 전문가가 공동으로 단장을 맡고, 기획지원&산업경제&국토해양&대외협력 등 4개 분과 아래 도 관련 부서와 경제&시민사회단체&전문가가 참여한다.

 

추진단은 다음 달 중 발족식을 개최하고 본격 가동할 계획이며, 주요 역할은 아산만권 발전 방향과 공약 사업 추진 지원, 정부&국회&지자체&관계기관 등 대외 협력, 아산만권 개발 여론 수렴 및 홍보 등이다.

 

김태흠 지사는 “아산만권 일대는 인구 330만 명, 기업 23만 개, 대학 34개, 지역내총생산(GRDP) 204조 원 등 인적&물적 인프라가 풍부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글로벌 기업이 다수 존재해 발전 잠재력이 풍부하다”라며 경기도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베이 밸리 메가시티를 조속하게 완성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