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 추진
입력 2022.10.03 14:44
기자명윤평호 기자 news-yph@daejonilbo.com
내년 지방재정투자 절차이행 2026년 실시계획 인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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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박경귀 아산시장이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 설명회에서 발언 하고 있다. 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아산시가 둔포면 둔포리 122-4번지 일원 56만 8667㎡ 일원에 가칭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용역비 2200만 원을 투입해 아산 북부권 도시개발 후보지 조사 검토 용역을 진행했다. 올해 6월 완료된 용역 결과 둔포, 영인, 인주 북부권 전체에서 8곳 후보지를 검토해 둔포로 122-4번지 일원을 도시개발사업 후보지로 낙점했다.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에서 해당 지역은 비례율이 1 이상 이고 둔포 원도심과 신도심의 연계 필요성 등에 따라 후보지로 선정됐다. 시는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에 지방재정투자 절차이행, 2024년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2025년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구역 지정, 2026년 둔포센트럴파크 실시계획 인가 뒤 착공을 거쳐 2029년 완료할 예정이다.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은 인구 1만 700명, 가구 수 4864세대를 수용할 예정이다. 도시개발사업 지정권자는 충남도지사이다. 총사업비와 토지이용계획은 기본 및 실시설계를 통해 제시된다.
시는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로 지난 15일 둔포리 122-4번지 일원의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안 주민의견 청취를 공고했다. 지난달 30일은 둔포초등학교에서 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서 박 시장은 "소규모 쪼개기 개발이나 주택단지 개별입지 등을 억제해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news-yph@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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