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천안 고속도로 12월 완공 예정
입력 2023.02.14 13:25
기자명윤평호 기자 news-yph@daejonilbo.com
4차로 20.57㎞ 개설,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등 연내 완공
[아산]염치-아산-배방-천안을 잇는 4차로 20.57㎞ 연장의 아산천안 고속도로가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다. 아산천안 고속도로 완공에 앞서서는 아산시 모종동과 배방읍 구령리 구간 800m 4차로의 아산IC진입도로 개설공사도 완료한다. 행정청사로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도 올해 새로 들어선다.
14일 아산시에 따르면 주요 공공건축으로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 둔포 국민체육센터, 배방 복합커뮤니티,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오는 5월 완공 목표인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는 용화동 677번지에 연면적 2,31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된다.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센터, 주차타워를 갖추게 된다. 오는 12월 완공 예정인 둔포 국민체육센터는 석곡리 1481 일원에 건립중이다. 총사업비는 118억 5500만 원으로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이 시설된다.
배방읍 공수리 67-30 일원에 진행중인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다함께돌봄센터로 구성된 배방 복합커뮤니티 건립사업은 오는 11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지상 4층, 연면적 6,879㎡의 온양온천 복합지원센터는 8월 완공 예정이다. 신창면 오목리 2-2 일원과 인주면 걸매리 184-49 일원에 각각 40억 원, 41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착공한 신창면 커뮤니티센터와 인주면 어울림상생관도 오는 12월 완공 목표이다.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는 아산천안 고속도로 외에 온천대로(풍기동-남동) 6차로 확포장 온천교재가설, 시도24호(신항리) 확포장, 배방 중로1-1호(한양수자인) 도시계획도로, 도고 신언리 우회도로(지방도645) 개설공사도 올해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일정은 향후 세부계획 및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news-yph@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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