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부장관 "서울~세종 고속도로 신속개통 필요"
강동구 안성~구리 14공구 현장 찾아 주문
"경제중심과 행정중심 연결 중요간선도로"
승인 2023-11-24 17:11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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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 고속도로 노선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세종 고속도로 신속 개통을 주문하고 나섰다.
원 장관은 23일 오후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안성~구리 고속도로 제14공구 현장을 방문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간담회에도 참석해 강동을 경유하는 간선 교통망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원 장관은 안성~구리 고속도로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안성-구리 고속도로는 경제 중심인 서울과 행정 중심인 세종시를 연결하는 중요한 간선도로로 개통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며 철저한 사업관리 주문과 함께 건설에 애쓰는 현장 관계자와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공사에 포함된 한강 횡단 교량이 강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량 명칭은 지역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세종시와 구리시를 잇는 128㎞ 구간으로, 안성~구리 구간(72.2㎞)은 2024년, 세종~안성 구간(55.9㎞)은 2025년 개통 계획이다. 개통 시기는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상황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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