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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분양 아파트 평균 계약률 80.0% 기록

재테크 거듭나기 2024. 4. 3. 10:49

 

천안 분양 아파트 평균 계약률 80.0% 기록

기자명 김병한 기자 입력 2024.04.03 09:42 수정 2024.04.03 09:43 댓글 0

 

-이달중 계약률 80% 넘어서며 미분양 아파트 감소세 뚜렷

-준공 아파트 입주로 풍세면·성거읍·인당동·부성1동 인구 증가

 

충남 천안지역 분양 아파트 계약률이 80.0%를 기록하며 미분양 아파트가 큰 폭 줄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분양에 나선 아파트는 총 10개 단지, 6995세대 였다.

 

이중 청당동 롯데 1199세대, 부성지구 우남 316세대, 백석동부 358세대는 준공에 이어 분양을 마무리 했다.

 

이에 따라 3월 중순 기준 나머지 분양 아파트 평균 계약률은 7개단지 4099세대, 80.0%이며 미분양 세대는 1023세대이다.

 

단지별 계약률은 부성지구 한라가 628세대로 96.0%를 기록했다.

 

 

 

 

두정동 반도 530세대 95.32%, 신부 포스코 381세대 64.4%, 두정동 롯데 527세대 90.2%의 계약률을 보였다.

 

또 일봉동 호반 1블럭은 297세대 65.6%, 호반 2블럭은 862세대 67.1%, 성정동 주상복합은 874세대로 87.5%이다.

 

이중 전월 대비 계약률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두정동 반도아파트가 2.5%로 나타났다.

 

다만 두정동 롯데와 성정 주상복합 아파는 증감율 변동이 없었다.

 

한편 지난해말 부터 시작된 준공 아파트 입주와 맞물려 천안시 인구가 소폭이나마 3개월째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말 기준 69만 125명에서 지난 2월말 69만 889명, 지난 3월말 69만 1771명으로 연속 증가하고 있다.

 

인근 아산시 전·출입 인구도 지난 1월 전입 861명,전출 1508명에서 3월말 전입 668명, 전출 892명으로 다소 주춤하고 있다.

 

시 안종덕 공동주택과장은 "이달들어 아파트 계약률이 80%를 넘어서고 있다"며 "특히 신축 아파트 준공과 입주로 인한 인구 증가가 지표상으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풍세면은 천안한양수자인에코시티, 신안동은 한화포레나 천안신부, 성거읍은 직산역 서희스타힐스 뉴플래닝시티, 부성1동은 부성역 우남퍼스티빌 입주로 풍세면 880명, 신안동은 360명, 성거읍 219명, 부성1동 211명 인구가 늘었다"고 전했다./천안=김병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