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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공동 출자’ 천안북부BIT일반산단 완공…28일 준공식

재테크 거듭나기 2024. 10. 25. 10:26

민관 공동 출자천안북부BIT일반산단 완공28일 준공식

반도체, 바이오 등 47개 사 입주 예정분양 100% 완료

차지현 기자

wusdldkdl@naver.com

 

천안북부BIT일반산업단지 부지 항공 사진.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는 특수목적법인(SPC) 천안북부일반산업단지개발()가 오는 28일 천안북부BIT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천안북부BIT일반산업단지 내 주도로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천안북부일반산업단지개발()는 천안시와 코오롱글로벌3개 사가 민관합동으로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으로, 이들은 낙후된 북부지역의 균형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확보를 위해 북부BIT산단을 조성했다.

 

 

북부BIT산단은 3743억 원이 투입돼 성환읍 복모·신가·어룡리 일대에 875000부지에 산업시설용지와 복합·주거·지원시설, 공공시설 등으로 조성됐다.

 

이 산단은 국도1호선·34호선·38호선, 경부선 등과 인접해 수도권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지리적 특성 덕분에 준공 전에 산업시설용지의 분양이 100% 완료됐다. 반도체 부품·장비 11개 사, 기계·장비 16개 사, 의료용품·의약품 5개 사, 식료품 4개 사, 자동차 부품 2개 사, 기타 9개 사 등 47개 사가 입주 예정이다.

 

 

시는 산단이 정상 가동하면 6000명 고용 유발, 8900억 원 경제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사업이 입주하는 북부BIT산업단지는 향후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부지에 조성 예정인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천안시 경제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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