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자’ 오피스텔 분양면적 |
공급면적 아닌 계약면적 표기 많아 |
최근 분양한 오피스텔들의 인기가 높다. 청약규제가 미미한데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역세권일 경우 임대해 수익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달 22일 이후 분양신고하는 100실 이상 오피스텔부터 전매가 제한되기 때문에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26일 서울 서초동에 개관한 ‘관악구 신림동 아르비채’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내내 강남•관악구 등지의 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 29~30일 진행된 청약기간에는 한명이 군별로 각각 3구좌씩 청약하는 모습을 보일 만큼 반응이 뜨겁다.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센트로드’오피스텔도 26일 청약마감 결과, 평균 129대 1의 높은 경쟁률이 나왔다. 입주자 모집공고 잘 살펴야 인기리에 분양돼 전매가 가능한 수도권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당시보다 웃돈이 하락한 사례가 많다. 중대형 아파트는 청약접수율과 달리 계약 후 미계약 물량이 남는 경우도 있다. 단기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임대수요를 예상하는 실수요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또 청약 시 입주자모집공고를 꼼꼼히 챙겨 볼 필요가 있다. 건설사들이 가수요를 끌기 위해 평면을 대부분 공급면적이 아닌 계약면적으로 표기해 면적당(㎡)당 명목분양가를 싸게 보이게 공고하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의 경우엔 분양면적 기준이 없다. 대부분의 청약자는 총분양가를 공급내역표상 맨 앞에 표기된 평면면적으로 나눠, 3.3㎡당 분양가를 계산한 후 분양가의 높고 낮음을 평가한다. 대개는 이 면적이 공급면적일거라 착각하는데 사실 계약면적으로 표기된 경우가 많다. 현재 분양중인 신림역 삼모포커스 아르비채 오피스텔은 평면을 계약면적으로 표기했다. 청약자가 이 면적을 토대로 3.3㎡당 분양가를 계산했을 때 880만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격을 얻는다. 하지만 이를 아파트처럼 공급면적으로 계산했을 때는 분양가가 1200만원이라는 걸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분양승인을 내는 지자체도 알고 있다. 서울시 건축과 관계자는 “계약면적이 표시된 경우는 수요자들에게 분양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 보일 수 있다”며 “좀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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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천안버들세상
글쓴이 : 능수버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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